[대구일보 6.3 지방선거 여론조사]이철우, 경북도지사 적합도 1위…경북교육감은 임종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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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경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철우 지사가 국민의힘 내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현역 프리미엄'을 확인했다.
대구일보가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 웰'에 의뢰해 지난 6~7일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7.7%를 기록해 김재원 최고위원(28.8%)을 8.9%포인트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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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경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철우 지사가 국민의힘 내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며 '현역 프리미엄'을 확인했다. 여야 가상대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보수 우세 구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경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선두를 유지했다.
대구일보가 여론조사회사인 '리서치 웰'에 의뢰해 지난 6~7일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7.7%를 기록해 김재원 최고위원(28.8%)을 8.9%포인트 차로 앞섰다. 오차범위를 넘어선 격차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16.2%)와 '잘 모르겠다'(9.5%)를 합한 유보층은 25.7%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대부분 계층에서 이 지사가 앞섰지만, 30대·50대·60대와 북부권(안동시·영주시·문경시·예천군·청송군·봉화군·영양군)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부에서도 이 지사(45.0%)가 김 최고위원(36.8%)보다 높은 지지를 얻어 당내 경쟁력 우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욱 리서치 웰 대표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의 예비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컨벤션 효과'가 일부 완화되면서 현직 프리미엄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여야 가상대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의 우세가 두드러졌다. 김 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간의 대결에서는 김 최고위원이 39.5%를 기록해 오 전 행정관(15.5%)을 24.0%포인트 차로 앞섰다. 김 최고위원은 30대와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 지사와 오 전 행정관 간의 가상대결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지사는 47.9%로, 오 전 행정관(15.8%)보다 무려 32.1%포인트 높았다. 후보별 지지층을 보면 이 지사는 70대 이상 고령층과 중부(구미시·김천시·상주시·의성군)·북부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 전 행정관은 18~29세와 40대, 민주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경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31.4%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상동 전 총장이 23.0%로 뒤를 이었다. 이용기 전 지부장은 9.4%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15.5%)와 '잘 모르겠다'(12.2%) 등 유보층이 27.7%나 돼 향후 유보층의 표심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60.9%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21.2%에 머물렀다. 개혁신당(2.1%), 조국혁신당(1.8%), 진보당(0.6%)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은 여성과 고령층, 3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4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김욱 리서치 웰 대표는 "경북지역에서는 여전히 국민의힘 중심의 정치 지형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20% 안팎의 유보층과 일부 연령대에서의 접전 양상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대구일보
조사 기관 : 리서치 웰
조사 일시 : 2026년 4월6~7일
조사 대상 : 경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유효 표본 수 1천4명(무선 가상번호 100%)
조사방법 :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
응답률 : 7.6%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 오차 : ±3.1%포인트 (95% 신뢰 수준)
내용 : 경북도지사, 경북교육감 후보 지지도·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대구일보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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