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두 남자 동시 썸에 “양쪽 나쁘지 않으면 흔들릴 수 있어” (연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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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두 남자 동시 썸에 “양쪽 나쁘지 않으면 흔들릴 수 있어” (연참3)

동시에 두 명의 남자와 썸을 타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2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51회에서는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입사 3개월째 정신없이 바쁜 고민녀를 지탱해주는 건 함께 입사한 남자 동기. 동기의 도움으로 술자리를 빠져나가기도 하고 매일 배려를 받는 가운데 고민녀는 동기의 마음이 사랑인지 단순히 사회생활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주말에 데이트를 하는 등 만남 횟수가 늘어나고 썸을 타는 것 같지만 딱 거기까지였기 때문.

결국 고민녀는 먼저 고백을 하기로 하는데 안타깝게도 동기는 그날 열이 난다며 약속을 미룬다. 그때 고민녀는 우연히 과거 자신이 짝사랑했던 선배를 만난다. 그와중에 선배는 계속해서 연락을 해오고 동기와 만나지 못하는 시간들을 채워주는데.

이에 대해 한혜진은 "선배가 치고 들어온다. 양쪽 다 나쁘지 않으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하고, 김숙 역시 "선배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힌다.

고민녀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51회는 오늘(2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