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의 아이콘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등장한 지드래곤... 국내 출시·가격 관심 급증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다소 낯선 차량에서 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출시되지 않은 모델로, 직수입한 챠량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좀 처럼 보기 힘든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왔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미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도 유명 셀럽들이 줄지어 구입에 나서면서 사실상 셀럽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최근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직수입을 통해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극소수에게 전달되었고 이날 인천공항에 지드래곤이 타고 온 사이버트럭 역시 같은 시기에 직수입을 거쳐 국내에 반입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전장 5.7m, 전폭 2.2, 무게 3.1톤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차체 크기와 중량을 자랑하는 대형 트럭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테슬라 사이버트럭 이라는걸 알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그 밖에도 차량 가격은 한화기준 약 8,356만원~1억3,696만원 수준으로 제네시스 또는 수입차를 수준의 차량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출시 전부터 디자인에 대한 일부 논란이 있기는 했으나, 출시 후 파격적인 디자인과 비싼 가격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생겼고 유명 셀럽들이 줄지어 구입에 나서면서 점차 인기가 높아졌고 그 결과 판매량이 증가하며 테슬라의 실적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지난해 말 처음 인도를 시작한 사이버트럭이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사이버트럭이 3분기 미국에서 모델 Y와 모델 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가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이버트럭은 미국 내에서는 상당히 보급이 이뤄진건 맞지만 사전 예약 물량이 많아 한국의 출시 예정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직수입을 통해 사이버트럭을 국내로 가져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인천공항에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타고 온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매하며 7년 4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했습니다. 신규 디지털 싱글 파워 발매를 시작으로 15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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