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인파' 세계불꽃축제 5일 열려‥서울시, 안전 종합대책 마련

이지은 ezy@mbc.co.kr 2024. 10. 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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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구와 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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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구와 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했습니다.

또 행사에 앞서 4일과 5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당국 등 관련 기관 전체와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는 등 안전관리 상황도 집중 점검합니다.

행사 당일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는 전면 통제하고, 버스 등 차량은 모두 우회 운행하며 지하철 5·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회해 운영합니다.

이 중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혼잡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엔 인파 분산 이동을 위해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모두 폐쇄할 수 있습니다.

또 저녁 8시에서 밤10시 사이엔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26개가 집중 배차됩니다.

행사 당일에는 여의도 일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민간 개인형이동장치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지합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이 참여해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됩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191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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