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단 방한…“한-나토 방위산업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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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들이 14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접견하고 방위산업을 비롯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형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나토에 최소한 개입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유럽이 방위산업을 키우려 하고 있고, 나토 대사단 방문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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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30개국 대사들이 14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접견하고 방위산업을 비롯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나토 회원국(총 32개국)들이 대규모 대사단을 꾸려 방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이날 주나토대사단이 한-나토 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대사단은 이날 조 장관과 접견한 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연 만찬에서 국내 13개 방산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사단은 앞서 방산 산업현장을 방문해 개별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도 확인했다.
외교부는 또,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간 안보 연계가 한층 긴밀해지는 국제정세 하에서 한국과 나토가 우주·혁신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식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수형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나토에 최소한 개입하는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유럽이 방위산업을 키우려 하고 있고, 나토 대사단 방문은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사단은 15일까지 한국 방문을 마친 뒤엔 일본으로 건너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와 방산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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