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유기상, 2경기서 3점슛 총 15개…사령탑도 “아시아의 스타 될 것”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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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24, 188cm)이 '눈꽃슈터'라는 별명을 아시아에 알렸다.
유기상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5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아시아컵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 28분 34초 동안 28점 2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유기상, 이현중의 활약을 묶어 무려 22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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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은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5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아시아컵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 28분 34초 동안 28점 2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했다. 대한민국은 이현중(28점 3점슛 7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화력을 더해 97-86으로 승,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유기상의 가치를 새삼 엿볼 수 있는 일전이었다. 호주를 상대로 3개 가운데 1개의 3점슛을 넣는 데에 그쳤던 유기상은 카타르를 상대로 예열을 마쳤다. 12개 가운데 7개를 터뜨리며 한국의 조별리그 첫 승에 앞장섰다.
유기상은 레바논을 상대로 더욱 날카로운 슛 감각을 뽐냈다. 전반에 7개 중 4개를 넣으며 범상치 않은 출발을 알린 유기상의 최종 기록은 8/12. 3점슛 성공률이 무려 66.7%에 달했다. 카타르와의 경기까지 포함하면 최근 2경기에서 총 15개(성공률 62.5%)의 3점슛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안준호 감독 역시 유기상을 향해 극찬을 남겼다. 안준호 감독은 “카타르를 상대로 7개, 오늘(11일)은 8개의 3점슛을 꽂았다. ‘눈꽃슈터’가 한국을 뛰어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유기상은 안준호 감독이 자신의 별명을 언급하자 수줍은 듯 웃음을 지었고, 통역 역시 공식 인터뷰실을 찾은 취재진을 향해 ‘아이스 슈터’라고 직역했다.
한국은 레바논을 상대로 유기상, 이현중의 활약을 묶어 무려 22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이를 토대로 ‘죽음의 조’라 불리는 A조를 2위로 통과했다. 아시아컵 개막 전 가시밭길이라는 평이 적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다.
물론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2022년 6위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던 한국은 오는 12일 8강 결정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명예 회복에 나선다. 8강 결정전 상대는 B조 3위가 확정된 괌이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다행이다. 조별리그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부상선수도 나왔다. 그래도 원팀으로 뭉쳐 정신력으로 이겨냈다”라고 돌아본 유기상은 “토너먼트는 지면 끝이다. 더 집중해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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