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에 '특정정당 지지' 불법 현수막 집단 게시.. 수사 의뢰
최근 대전 동구 지역에 특정정당 지지 문구로 추정되는 불법 현수막이 집단 게시 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주 사전투표를 앞두고 게시자와 기간에 대한 표시 없이 "대전시정이 끌고, 중앙정부가 민다."는 내용의 현수막 수십여 개가 게시됐다며, 선거에 용향을 미치는 시설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3주간 150여 개의 관련 불법 현수막이 조직적, 반복적으로 게시됐다며 불법 선거운동 근절을 위해 끝까지 추적해 엄벌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대전 세종 충남 대표방송
김철진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