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위너' MF 영입? ‘2,020억’부터 시작이야!"…첼시, 미드필더 보강 원하는 레알에게 경고했다

김재연 기자 2025. 10. 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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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페르난데스에 대한 제안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레알에게 첼시가 그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1억 680만 파운드(약 2,020억 원)보다 높은 금액을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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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는 페르난데스에 대한 제안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레알에게 첼시가 그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1억 680만 파운드(약 2,020억 원)보다 높은 금액을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01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다. 자국 구단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했고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벤피카가 2022-23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이후 유럽 무대에 입성한 그는 반 시즌 동안 29경기 4골 6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2년 겨울에 진행됐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첼시가 1억 680만 파운드(약 2,020억 원)라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품었다. 유럽 무대 입성 반 시즌 만에 '빅 클럽'에 입단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페르난데스는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시즌 46경기 8골 14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과 함께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도 기여했다.


또한 2025-26시즌 직전 진행된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의 경험을 통해 특유의 킥 센스, 경기 조율 능력에 더불어 공격적인 옵션까지 갖추게 된 페르난데스였다. 여기에 첼시의 부주장직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그의 계속된 기량 발전에 레알이 관심을 가졌다. 이번 시즌 초반 폼은 기대 이하이지만 지금까지 누적된 페르난데스의 플레이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첼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아닌 이상 그를 매각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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