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명보호 날벼락' 황인범, 엑셀시오르전 40분 만에 부상 OUT...명단 발표 하루 앞두고 3선 전멸 우려

김아인 기자 2026. 3. 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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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경기 도중 심상치 않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전반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체 불가능한 '부동의 주전' 황인범까지 이탈한다면 대표팀의 공수 연결고리는 사실상 끊어지게 된다.

강팀들을 상대로 전술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점에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의 부상 소식은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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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경기 도중 심상치 않은 부상으로 쓰러졌다. 3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를 단 하루 앞둔 시점에서 홍명보호에는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페예노르트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에레디비시 27라운드에서 엑셀시오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0-1로 페예노르트가 밀리고 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이 전반 도중 부상을 당했다. 전반 41분 황인범은 상대 선수와 볼을 두고 경합하던 중 다리 부위에 접촉이 있었고, 직후 그라운드에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구단 의료진이 긴급히 투입되어 상태를 확인했으나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황인범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오른발을 제대로 땅에 딛지 못한 채 절뚝거리며 피치를 빠져나갔다. 중계 화면에 포착된 황인범은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장 부상 정도가 확실치는 않지만, 만약 심각한 부상이라면 대표팀에 치명적이다. 홍명보 감독은 바로 내일인 16일 오후 2시, 3월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대표팀 중원은 그야말로 '붕괴' 직전이다. 이미 박용우와 원두재가 부상으로 낙마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며, 백승호 역시 어깨 수술을 미루며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체 불가능한 '부동의 주전' 황인범까지 이탈한다면 대표팀의 공수 연결고리는 사실상 끊어지게 된다.

월드컵 본선을 앞둔 최종 점검 무대에서 핵심 자원의 연쇄 이탈은 뼈아프다. 한국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 뒤, 4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와 격돌한다. 강팀들을 상대로 전술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점에 중원의 핵심인 황인범의 부상 소식은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다.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황인범의 명단 포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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