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화분은 저녁에 물을 줘야 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저녁에 화분에 물을 주는 집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괜찮지만 날이 추워지면 물 주는 시간도 바꿔야 합니다. 저녁에 준 물이 밤새 화분을 차갑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겨울엔 오전에 줍니다

겨울에는 해가 드는 오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 흙 표면이 마르고 남은 물기가 빠질 시간이 생깁니다. 저녁에 물을 주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흙과 뿌리가 차갑게 젖은 채로 있게 됩니다.

미지근한 물을 씁니다

겨울에 수돗물을 바로 주면 물이 생각보다 차갑습니다. 물을 받아 실내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실온이 된 물을 주면 뿌리가 덜 놀랍니다. 뜨거운 물은 오히려 뿌리를 상하게 하니 쓰지 않습니다.

횟수는 줄입니다

겨울에는 대부분의 식물이 천천히 자라 물을 덜 먹습니다. 손가락으로 흙을 2cm 정도 눌러 보고 속까지 말랐을 때 줍니다.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려 뿌리가 물에 잠겨 있지 않게 합니다.

정리하면 겨울 물 주기는 오전에, 실온에 둔 미지근한 물로, 흙이 마른 걸 확인하고. 시간 하나만 바꿔도 겨울에 화분이 훨씬 덜 시듭니다. 내일 아침 화분 흙부터 한 번 눌러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