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 모았던 14년 전 영화 '해운대' 출연 배우들의 최근 근황

한국식 재난블록버스터로 천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해운대'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해운대

영화 해운대는 한국식 재난 영화로 해운대에 몰려오는 쓰나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스토리 구상에만 5년이 걸린 만큼 이상기후 재난블록버스터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 톱스타들이 출연해 개봉 전에 이미 많은 기대를 받았었다.

기대를 충족하듯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백상예술대당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화에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개봉한 지 14년이 지난 지금, 출연 배우들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해운대

부산의 뱃사람으로 2004년에 인도네시아 메가쓰나미에 휩쓸렸다가 혼자 구조되어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며 강연희를 좋아하는 최만식을 연기한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 ‘공공의 적’, ‘실미도’, ‘그놈 목소리’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이미 충무로 대표 배우로 유명했었다.

특히 ‘실미도’를 통해 대한민국 첫 천만이자, 본인의 첫 천만 영화를 달성했던 바 있다. ‘해운대’를 통해 다시 한번 대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영화 ‘해결사’, ‘타워’, ‘감시자들’, ‘스파이’, ‘살인자의 기억법’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이번에 SF 영화 '더 문'으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그는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국 역할을 맡았다.

해운대

‘해운대’에서 횟집을 운영하며 최만식이 좋아하는 강연희 역을 맡은 하지원은 기존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원은 드라마 ‘학교 2’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다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에 출연하며 배우 커리어로서 정점을 맞이한다.

‘해운대’ 이후 영화 ‘내사랑 내곁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늘 다양한 배역을 표현하는 하지원은 최근 드라마 ‘커튼콜’에 출연하고 개인 전시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운대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엑스포 실무 담당자이자 김휘의 전 부인, 딸을 키우는 싱글맘 이유진을 연기한 엄정화는 딸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데뷔하자마자 배우와 가수로서 성공을 거두었던 엄정화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드라마 ‘아내’, ‘12월의 열대야’ 등에 출연해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댄싱퀸’, ‘오케이 마담’, 드라마 ‘마녀의 연애’, ‘우리들의 블루스’ 등 작품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종영한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배우 말고도 현재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 누구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운대

‘해운대’에서 최만식의 동생이자 해운대 119구조대원으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택한 최형식 배역의 이민기는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상을 남겼었다.

이전에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등에 출연했지만 ‘해운대’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배역을 맡은 이민기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무력한 둘째 염창희를 맡아 열연했으며 드라마 ‘힙하게’, ‘룩앳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운대

이유진의 딸 지민을 연기한 김유정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대표 아역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우 역의 어린 시절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를 펼치며 아역배우의 새로운 인식을 심어줬다.

이후 꾸준한 작품을 통해 드라마 ‘앵그리맘’, ‘구르미 그린 달빛’, ‘편의점 샛별이’ 등의 작품을 통해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서 정변을 선보였다.

김유정은 현재 넷플릭스 ‘닭강정’과 드라마 ‘마이데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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