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혜♥안재민, 결혼 2주만 초고속 임신에 감격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 배우 안재민이 결혼식 2주 만에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최근 '윤혜채널'에는 '임신 브이로그 ❤ 저 임신했어요! 임밍아웃, 임신소식 남편 반응, 임신초기, 태명짓기, 허니문베이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윤혜는 "생리 예정일이 아닌데 가슴이 아팠고 혹시 몰라서 검사를 했는데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떴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재민은 "아이를 준비한 지 얼마 안 됐다. 이렇게 빨리 생길 줄 몰랐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건, 신혼여행을 아직 못 가서. 좋으면서도 정신이 없다"고 얼떨떨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걱정은 없고 전투력이 상승한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임신 4주 후반기에 접어든 정윤혜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원래 잠이 없는 편은 아닌데 안 자면 안 될 정도로 잠이 온다. 배 통증이 쿡쿡 찌르는 게 밑에가 빠질 것 같은 통증이 순간적으로 오는데 괜찮은 건지 모르겠다. 좀 두렵기도 하고. 저 덕분에 남편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배려해줘서 너무 고맙고 일하느라 피곤할 텐데 가사 일도 많이 도와주고 공주님 대접을 받고 있다"며 임신 후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태어날 아이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2024년 11월 5일, 안재민은 "사랑하는 아기야. 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어. 너무 감동적이었어. 엄마가 너무 많이 울어서 아빠는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알았어. 네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두려울 줄 알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었고 너를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되게 커. 결혼한 지 2주 만에 네가 찾아와서 정말 기적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윤혜
한편, 정윤혜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2016년 해체 후 배우로 활동했다. 안재민은 지난 2003년 SBS '스크린'으로 데뷔해 '막돼먹은 영애씨',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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