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2년 전 수준으로 낮출 듯

최기성 2022. 11.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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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2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공청회에서는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이 공개됐습니다.

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인 건국대 유선종 부동산학과 교수는 내년에 적용하는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 공청회에서 나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이번 주 안에 현실화율 수정 계획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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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22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국토부 주관으로 열린 오늘 공청회에서는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이 공개됐습니다.

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인 건국대 유선종 부동산학과 교수는 내년에 적용하는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적용되는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기준으로 평균 69.0%로, 올해 71.5%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가격대별로는 9억 원 미만 아파트에 적용하는 현실화율이 68.1%, 9억 원 이상∼15억 원 미만 69.2%, 15억 원 이상 75.3%입니다.

최근 집값 하락이 계속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를 역전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현실화율 동결 방침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국토부는 오늘 공청회에서 나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이번 주 안에 현실화율 수정 계획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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