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굴욕외교 규탄' 서울광장서 2천5백 명 규모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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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하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가 오늘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집회에서 "지난 한일정상회담은 역사적 참사"라며, "역사정의, 경제, 군사안보, 피해자 인권 모두를 팔아넘긴 조공외교로,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수치심을 안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한일정상회담은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순간이었다"며, 오늘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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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하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가 오늘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집회에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와 시민 약 2천 5백 명이 모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야당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집회에서 "지난 한일정상회담은 역사적 참사"라며, "역사정의, 경제, 군사안보, 피해자 인권 모두를 팔아넘긴 조공외교로,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수치심을 안겼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니 자리에서 내려오라"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제3자 변제안'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한 뒤 종로구 중학동에 있는 주한일본대사관까지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한일정상회담은 외교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순간이었다"며, 오늘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528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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