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홍성주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단일화서 김형일 단일 후보로 확정

김무진기자 2026. 3. 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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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주, 결과 받아들이고 '원팀' 구성 약속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국민의힘 김형일(왼쪽) 예비후보 및 홍성주 예비후보 간 단일화 경선에서 김 예비후보가 24일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된 뒤 김 예비후보와 홍 예비후보가 손을 맞잡아 번쩍 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형일 예비후보 제공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판을 향한 '행정 전문가' 간 단일화 승부에서 국민의힘 김형일 예비후보가 깃발을 꽂았다.

김형일 예비후보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홍성주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경선 결과 자신이 최종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역 언론사 2곳의 여론조사 수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단일화에서 김 예비후보가 더 높은 지지를 얻어 단일 대오를 이루게 됐다.

단일화에 합의한 이들은 결과 발표 직후 선거 승리를 위해 '원 팀(One Team)' 체제 구축 및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수십 년간 행정 현장을 누벼온 전문가가 구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명분 아래 흩어졌던 지지세를 하나로 묶어 국민의힘 최종 경선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결과에 흔쾌히 승복한 홍 후보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단일화는 중단 없는 달서 발전을 향한 약속"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하나로 결집한 동력을 바탕으로 본선 승리는 물론 달서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두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됐지만 경선 판도에 변화 없이 국민의힘 달서구청장 경선에 김용판·김형일·홍성주 예비후보 간 3자 경선 방식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경선에 3명의 예비후보 모두 서명한 만큼 29~30일 열리는 경선도 3인 체제 그대로 진행된다"며 "경선 일정이 시작되면 명단 자체를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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