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S 린가드, 마치다전 1-1 무승부 후 "승점 3점 못 지켜 아쉽다"… 둑스와 호흡엔 만족

김태석 기자 2025. 9. 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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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캡틴 제시 린가드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마치다 젤비아 원정 경기가 끝난 후 일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기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가 속한 서울은 16일 저녁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마치다 젤비아에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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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서울 캡틴 제시 린가드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마치다 젤비아 원정 경기가 끝난 후 일본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기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린가드가 속한 서울은 16일 저녁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마치다 젤비아에 1-1로 비겼다. 서울은 후반 14분 둑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5분 마치다의 핵심 모지츠키 헨리 히로키에게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에 따르면, 린가드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일본 취재진과 만나 경기를 리뷰했다. 이날 경기에서 둑스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린가드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좋은 분위기였고 AFC 챔피언스리그에 걸맞은 무대였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좋은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견해를 덧붙였다.

도움을 올렸던 장면에서는 "둑스와 나는 경기장 밖에서도 훌륭한 관계를 쌓고 있다. 그게 경기장 내에서도 늘 도움이 된다"라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대륙 클럽대항전과 리그는 다르다"라며 "완전히 다른 마음가짐과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서울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린가드는 마치다 젤비아의 몇몇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린가드는 "7번 날개 공격수(소마 유키)는 늘 위협적이었고, 6번(모지츠키)은 계속 공중볼 경합을 하더라"라며 인상적이었던 상대 선수를 거론했다. 두 선수 모두 일본 축구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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