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극영화) 조선 영조, 사도세자, 정조, 천주교 박해 사건(병인박해)을 다룬 영화

조선 후기로 넘어오면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을 다룬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있습니다.

조선의 21대왕 영조는 왜 자신의
친아들 사도세자를 죽였을까를
가족관계로 풀어냈죠.

송강호가 연기한 영조,
그리고 유아인이 연기한
사도세자의 묘사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캐릭터라이징이 되었으며,

이 영화를 보면
마치 실제 저 당시에
영조와 사도세자가 저랬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죠.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를 다룬 영화로는
정조 1년 존현각 자객 침투 사건을 다룬
<역린>이 있습니다.

현빈이 정조 역할을 맡았죠.

정조 사후 순조가 즉위하자
정조의 정적이었던 정순왕후 김씨가
친정조 세력들을 탄핵했습니다.
탄핵의 좋은 명분이 천주교였는데요.

친정조 세력들은 남인이 많았고
또 남인 중에선 천주교 신자가 많았기에
1801년 병인박해라는
대대적인 천주교 박해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병인박해 때
정약용 집안이 초토화됐는데,
둘째형 정약종은 처형당하고
첫째형 정약전과 정약용은
각각 다른 곳으로 유배를 가게 됐습니다.

정약용처럼 실학자였던 정약전은
신안군 흑산도로 유배가는데
이때 ‘장창대’라는 어부의 도움을 받아
우리나라 어류백과사전 <자산어보>를
편찬했습니다.

이 <자산어보> 편찬과정을
그린 작품이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