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 소년가장이라 군면제 받았는데 현재 연 '55억' 버는 연예인

“父 여의고 가장 돼, 잔고 0원 통장 보며 성공 다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선 조정석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언급했다.

이른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는 조정석은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고 어머니가 펑펑 우셨다. 그때 오기가 생기더라.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TV를 봤는데 홈쇼핑에 저축보험 상품이 나왔더라. 그때 통장 잔고가 0원이었는데 기필코 한다는 마음으로 10년 만기 적금을 신청했다”고 고백했다.

소년가장이었던 조정석은 군면제도 받았다.

조정석은 영양제, 마스크, 통신사, 책, 카드, 치킨 등 다양한 상품들의 광고 모델을 맡았다. 특히 조정석의 광고 중 가장 유명한 영어 학습지는 2016년 연 매출 34억 원에서 조정석이 광고 모델을 한 후 연 매출 700억 원으로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조정석의 광고료는 최소 약 5억 원을 보였다. 2021년 기준 현재 조정석이 활동 중인 광고 개수는 총 11개이어서 2021년 조정석의 광고 수익 추정가는 바로 약 55억 원이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건축학개론'(2012)의 납득이 ,영화, 드라마 성공

김한결 감독이 새 영화 '파일럿'을 함께한 배우 조정석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한정미로 파격 변신한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는 지난 2012년 스웨덴 영화 '콕피트'(Cockpit)를 원작으로 하며, 김한결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로 한국형 코미디 영화로 재탄생됐다.

김한결 감독은 "연기가 자연스러운 배우분들이 대게 예상외로 현장에 준비를 많이 해오시더라. 조정석 역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주셨고, 집중력도 무척 좋았다"라며 "'파일럿' 완성본을 보고 느꼈던 건 정우가 정미로 변신했을 때 차이점을 되게 세심하게 표현하셨다는 거였다. 현장에선 편하게 연기하셨던 거 같은데 그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손짓 하나, 목소리 하나 디테일하게 신경 써서 표현하셔서 같은 인물인데도 달라보이게 만드셨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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