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부터 17살 연하 예정화와 배우 마동석은 공개 열애한 끝에 2021년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으며, 2024년 5월 코로나19 탓에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 인터뷰를 통해 “(당시) 아내가 사람이 잘살면 되지 식이 중요하냐고 했는데, 부모님이 계셔서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마동석은 아내 예정화에 대해 “가난할 때 옆에서 나를 지켜주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25년 마동석은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를 공개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혹평이 쏟아지는가 하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 한 번 차지하고는 일일천하로 끝나버렸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 흥행 이후 제작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한 배우 마동석의 자리가 위험해졌습니다.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흥행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건 개봉 이틀째부터였습니다. ‘마동석 신작’으로서 5월 황금연휴를 접수할 대어로 떠올랐지만, 극장에 걸린 이후 영화의 작품성과 재미, 신선도에 모두 혹평이 쏟아지면서 기대가 확 식어버렸습니다.
한 포털사이트 실관람객 평을 살펴보면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총체적 난국이고 후속작 떡밥은 영화 내내 던지던데 후속작 나올 일은 없을 듯함” “선발대가 알린다. 퇴각하라” “공포도, 액션, 줄거리 그 무엇 하나 잡지 멋한 어정쩡한 작품” “2025 최악의 영화 후보 1” “줄 점수가 없습니다. 0점을 주지 못해서 1점을 줍니다” 등의 비난들이 가득했습니다.
보증된 1000만 배우 마동석이 5월 황금연휴 특수를 노리고 신작을 내놨지만 손익분기점을 넘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 나왔습니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까지 다 장악했습니다. ‘마동석 신작’으로서 5월 극장가 황금연휴를 접수할 대어로 꼽혔던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각각 1000만 명 이상씩 끌어모았던 흥행 보증수표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마저 흥행하지 못할 정도로 극장가 침체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7살 연하 아내 예정화는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나 마동석과 결혼 후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지만 마동석의 해외 홍보, 영화제 참석 등 공식 일정에 동행하며 특급 내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동석은 배우 겸 프로듀서로 천만 관객 주연 작품을 5편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약 13년 동안 거주했으며 미국 국적으로 귀화했습니다. 미국에서 은퇴한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웨이트 트레이너를 맡기도 했습니다.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 후 한국으로 와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부산행', '베테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2021년 방송인 겸 트레이너 예정화와 혼인신고 후 3년 만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마동석의 제작사 '빅펀치 픽쳐스'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성난황소', '악인전' 등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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