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매디슨(29, 이상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3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토트넘이 공식 SNS로 생일을 축하했고 동료 선수들의 축하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토트넘 주장단의 매디슨은 손흥민과 유로파리그 우승 확정 후 함께 기뻐한 사진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 마 보이! 사랑해, 브로. 우리 캡틴♥"이라는 메시지를 달았다.
또한 굴리엘모 비카리오 역시 "생일 축하해, 우리 주장"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해외 매체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비카리오는 미래가 불투명해진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관심을 받으면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참가를 위해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선수들이 연달아 손흥민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매디슨은 중요한 순간 팀 동료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는 데 시간을 들였으며, 이는 클럽의 레전드의 미래가 여전히 북런던에 머물 수 있음을 암시했다"라고 예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