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이전 감사 대면조사만 126회" 감사원, 탄핵 중단 촉구

2024. 12. 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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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헌장 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이 가시화되자 감사원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며 근거로 든 사례들을 일일히 반박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관저 이전은 대면조사만 100회 이상 했다며 오히려 그 어떤 감사보다 철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감사라는 민주당의 비난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탄핵 시도가 당장이라도 철회돼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감사원은 탄핵 이후에 대한 '플랜 B'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시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최달영 / 감사원 사무총장 - "정치적 유불리를 이유로 정치감사라고 비난한다면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감사원 감사가 통상 지난 3년에서 5년 사이 업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정부 초기에는 지난 정부 업무가 자연스레 감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최달영 / 감사원 사무총장 - "전 정부 일은 감사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면 헌법이 부여한 감사원 본연의 기능 수행이 불가능합니다."

또 '대통령실 이전 감사' 등 야당이 문제 삼은 사례를 하나하나 거론하며 반박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대통령실 이전 감사에 대해 "역대 40억 원 규모 공사와 관련해 126회 대면조사를 실시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그 어떤 감사보다 과정이 철저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강재묵 / 기자 [mook@mbn.co.kr] - "감사원은 지난 정부 뿐 아니라 현 정부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며, 야당의 '정치감사'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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