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하 운동선수 남자친구랑 대놓고 럽스타하다 걸렸다는 여자 연예인
- 방송인 이미주, 3살 연하 국가대표 콜키퍼 송범근과 연애 인정
- 연애 인정 후 대놓고 한 두 사람 럽스타그램 화제 모아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방송인 이미주가 연애사실을 공개했다. 18일(오늘) 한 매체는 이미주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범근가 연애 중이라는 기사를 냈다. 이미주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는 등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의 소속사인 안테나는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미주의 경우 이번이 예능으로 엮인 사이를 제외하고는 첫 열애설이자 공식 연애다. 두 사람의 연애는 다른 측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미주와 송범근, 두 사람이 끊임없이 사귄다는 시그널을 공개적으로 주고 받았다는 점 때문이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흔히 말하는 ‘럽스타그램’을 주구장창 올리고 있던 사이임이 이번 열애인정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대거 발견할 수 있다. 연애를 숨길 생각도 없이 대놓고 했던 두 사람이다. 오히려 늦게 알려진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대놓고 럽스타그램을 했음에도 두 사람의 연애가 늦게 알려진 이유에는 이미주가 현역 아이돌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따르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인스타그램을 일거수일투족 바라보면서 혹 럽스타그램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건 주로 아이돌 팬들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4년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큰 키에 뛰어난 비주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서지수-정예인과 함께 그룹 내 비주얼로 불렸다. 아이돌 활동 당시 이미주는 그룹을 띄우기 위해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특출난 예능감을 과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예쁜 외모와 달리 과감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미주다.
러블리즈는 해체 상태는 아니지만 그룹 활동이 이뤄지지 않으며 사실상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은 이미주다. 소위 유재석 라인을 뜻하는 ‘유라인’을 탄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와 <식스센스>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런 예능활동에 더해 솔로앨범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형성된 듀오 주주 시크릿으로 가수 활동도 하는 중이다.
이미주의 3살 연하 연인 송범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골키퍼다. 2018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 팀의 주전 골키퍼로 골문을 지켰다. 2023년부터는 J리그의 쇼난 벨마레로 이적해 일본에서 뛰고 있다. 1997년생으로 김승규, 조현우 이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골문을 지킬 골키퍼로 꾸준히 언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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