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공사가 선정한"... 가을 최고의 절경 여행지 TOP4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화려한 가을이 왔습니다. 올해 가을 역시 알록달록한 풍경들이 가득한 국내 여행지로 떠날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최고의 절경 여행지 4곳을 소개해드려합니다. 관광공사가 선정한만큼 빼어나고 이국적이며 그야말고 장관이라고 하니 올 가을 소개해드린 여행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대둔산도립공원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공원길 23 - 운영시간 매일 07:00~18:30 - 자체 주차장 이용
가을철 대둔산은 기암괴석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가을철 붉은 단풍은 수려한 산세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대둔산의 명물인 빨간 삼선 계단은 아찔함과 스릴은 물론 하늘을 가로지르는 생경한 느낌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어 가을철 추천드리는 단풍 명소입니다.
상소동 산림욕장 -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 714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은 가을철 초입부터 붉은빛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수려한 경치를 자랑해 가을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특히 상소동 산림욕장을 대표하는 돌탑은 단풍과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또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은 맑은 물소리와 물에 비친 형형색색의 풍경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단풍 명소입니다.
아가페정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황등면 율촌길 9 - 3월~10월 화~일 09:00~17:00 | 11월~2월 화~일 09:00~16: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자체 주차장 이용
약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아가페정원은 정원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가을철 주황빛 산책길을 만들어 마치 다른 차원으로 입장하는 신비한 명소입니다.
아가페 정원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공작단풍, 소나무, 향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해 가을 명소로 제격입니다.
아가페 정원 이용요금은 무료이지만, 사람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방문할 경우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으니 예약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가야산국립공원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32-23 (토산골탐방지원센터) - 4~10월 매일 04:00 ~ 익일 01:00 | 11~3월 매일 05:00 ~ 02:00 - 자체 주차장 이용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에 걸쳐져 있는 가야산국립공원은 가야산 소리길, 만물상코스 등난이도와 볼거리가 각양각색인 여러 가지 탐방코스가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 가야산1코스는 약 2시간 30분 정도로 토산골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해인사를 거치고 상왕봉에 이르는 탐방 코스로 해인사와 함께 가을 산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상왕봉에 다다르면 병풍처럼 늘어선 기암괴석과산을 가득 메운 알록달록한 단풍이 한 폭의 그림처럼 조화를 이궈 장대한 산줄기도 압도적인데요. 날씨가 맑은 날에는 지리산의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