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쇄빙선 타고 들어간다고요?" 연간 330만 명, 전 세계에서 찾는 국내 인기 섬

추운 계절에 더 따뜻한 여행지
'남이섬'
(윈터 원더 축제 개막)

사진 = 남이섬
남이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은 올해에만 연간 약 330만 명이 방문한 국내 인기 여행지 중에 하나다. 겨울이 되면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동화 같은 풍경으로 변신한다.

남이섬은 겨울 시즌을 맞아 ‘2026 Winter Wonder Nami Island’를 개최하며,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약 90일간 특별한 겨울 축제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물론, 외국인까지 매년 ‘겨울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를 단번에 납득하게 만드는 시즌이다.

남이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축제의 시작은 남이나루에서 만나는 대형 빙벽 포토존이다. 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겨울 분위기가 확 살아나며, 중앙잣나무길과 호텔정관루까지 이어지는 별빛 산책로에서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겨울밤을 수놓는다. 눈 덮인 숲길과 조명이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인 장면이 완성된다.

남이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섬 곳곳에는 모닥불터가 마련돼 있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불멍을 즐기며 마시멜로와 찐빵 같은 겨울 간식을 맛보는 순간은 남이섬 겨울 여행의 백미다. 2026년 1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무료 눈썰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남이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겨울 남이섬은 들어가는 과정부터 특별하다. 얼음을 가르며 나아가는 쇄빙선을 타고 북한강 위를 천천히 건너는 경험은 한겨울에만 가능한 모습이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강 위를 항해하다 보면, 일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들어서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남이섬 쇄빙선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눈송이가 흩날리는 숲길, 반짝이는 조명,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까지, 연말과 연초를 보내기에 이보다 잘 어울리는 장소도 드물다. 남이섬의 겨울은 화려함과 포근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계절로,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남이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남이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방문 정보]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이섬길 1, 남이섬 일원

- 2026 Winter Wonder Nami Island 개막
※ 기간: 2025.12.01 ~ 2026.02.28

- 이용시간: 08:00~21:00

- 선박운항:
1) 08:00~09:00 / 30분 간격
2) 09:00~18:00 / 10~20분 간격
3) 18:00~21:00 / 30분 간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주차요금(소형 기준): 6,000원

- 입장료:
1) 성인 19,000원
2) 중·고등학생 16,000원
3) 어린이(36개월~초등) 13,000원
※ 입장료에 선박 탑승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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