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칸보다 이쁘고 AS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구매한다는 국산 SUV

이번에 소개할 제네시스 GV70을 구매한 지는 한 달 반 정도 된 것 같고요. 구매 가격은 6천만 원 전후입니다. 이 차량을 구매하고 나서 받아보는 데까지는 4개월 정도 걸렸어요. 처음에는 3개월 정도만 기다리면 되지 않나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반도체 수급 같은 문제가 생겨서 한 달 정도가 딜레이가 되더라고요.

현재 총 주행 거리는 4,430 km고요. 이전에는 싼타페 차량을 탔어요. 운행한 건 한 15년 넘었거든요. 거의 싼타페 장인이죠. 싼타페를 엄청 오래 탔어요. 원래 '차는 다 거기서 거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완전 바뀌었어요. 주행 편의성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에어백 몇 개 더 달리고 그런 거는 기본이고 차 운전하는 거 자체가 너무 재밌고 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생각은 차를 한 5년에 한 번씩은 바꿔줘야 되겠다는 생각으로까지 바뀌게 된 계기가 사실 제네시스 차량이기도 해요.

제네시스 GV70을 구매한 이유는 큰 비용을 들여서 구매하는 차량이다 보니까 '외제차를 사야 될까?', '전기차를 사야 될까?', '제네시스를 사야 될까?' 이런 다양한 고민들을 했었어요. 왜냐면 금액이 2천만 원, 3천만 원대였으면 우리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잖아요. 근데 6천만 원 정도 차량이면 이제 선택의 폭이 확실하게 늘어난단 말이에요. 그래서 유튜브에 있는 다양한 차량들을 많이 봤어요.

근데 미국 무슨 매체에서 1등, 2등 하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제네시스 GV70 차량이기도 하고, 실제로 차량을 리뷰했던 분들 조차도 되게 우수한 평가를 하시더라고요. GV80과는 또 다른 차량, 기존의 제네시스와는 또 다른 차량이라고 GV70만큼은 진짜 치켜세워 주더라고요. 안 그래도 외제차는 한 번도 사 본 적도 없고 하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잘 됐다 싶어서 제네시스 GV70을 구매하게 됐어요.

GV70이랑 동시 구매를 고민했던 차량은 아무래도 가족용 차량이 아니라 저만 타는 차량을 원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포르쉐 박스터처럼 스포츠카 같은 느낌의 차를 생각했는데, 골프백도 안 들어가더라고요. 아마 통상 우리가 'GV70 구매할 때 고민했던 차량?' 같은 질문을 받으면 원하는 답변들이 있을 거예요.

'제네시스 GV70이랑 포르쉐 마칸이랑 고민했는데, 마칸은 가성비가 떨어졌기 때문에 저는 GV70을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거를 아마 원하셨을 거예요.

근데 저는 마칸은 아예 생각하지 않은 건 이쁘기도 GV70이 더 예쁘고, AS를 받든 뭘 하든 합리적인 선택은 GV70이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마칸은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니었고요. 그리고 사실 마칸 깡통이 한 7,300만 원 정도 하는데 옵션을 조금 내가 원하는 거 넣으면 거의 1억 3천만 원이에요. 사실상 가격에서도 조금 차이가 많이 나긴 하죠.

제네시스 GV70의 장점은 첫 번째로 뒤태가 빵빵하고 둥글둥글한 느낌의 매력적인 디자인이고요.

그다음 두 번째는 제네시스 브랜드 마크입니다. 두 가지면 장점이 끝이에요.

SUV 차량은 사실 많이 있어요. 근데 이렇게 스포티한 느낌의 SUV는 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평상시에 원래 입고 다녔던 옷이 냉장고 바지에 그냥 회색 티를 입고 다녔었거든요. 너무 후줄근하고 그러니까 차라도 좀 좋은 거 있어야 되겠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제네시스 마크 같은 게 좀 필요했고요. 기존 현대차에 비해서 고급스러우니까요.

제 친구들이 차를 보면 GV80이나 G90 같은 차를 사지 왜 GV70을 샀냐고 묻기도 해요. 근데 그거는 누가 봐도 제가 타고 내리면 아빠 차 같은 느낌이 나거든요. 그래서 제가 타는 차를 보고 '열심히 사는 젊은 애'라는 느낌을 좀 주고 싶어서 GV70을 사게 됐고 이게 장점인 것 같아요.

이 차가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데 트렁크 라인에서부터 엉덩이가 빵빵한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것도 보면 좋고요. 후면부의 머플러가 스포츠 패키지가 안 들어가면 제네시스 마크에서 따온 오각형 형상으로, 세로로 2개가 박혀 있거든요. 근데 지금 패키지가 들어간 디자인이 훨씬 예뻐요. 또 디젤을 사면 히든 타입으로 머플러가 없어요. 그것도 휘발유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예요.

저는 원래 세금적인 혜택을 보려면 디젤을 사는 게 좋거든요. 근데 머플러 디자인과 '휘발유는 더 조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휘발유 모델을 고르게 됐죠.

GV80은 되게 좀 각지고 남자다운 느낌이라면 GV70은 살짝 둥글둥글하면서 여성미를 좀 강조한 느낌이 나니까 여성분들이 GV70이 되게 예쁘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특이한 점이 원래 제네시스 브랜드 같은 경우는 측면 펜더 부분에 방향 지시등이 두 줄 나와있거든요. 근데 유일하게 GV70만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좀 특이한데 저는 사실 아쉬움으로 남아요. 밋밋한 느낌이 좀 나요.

스포츠 패키지가 들어가면 범퍼도 많이 바뀌고 그것도 예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디자인적인 요소만 봐도 스포츠 패키지가 좋은데요. 4P 브레이크도 그렇고 전자제어 서스펜션 같은 것도 들어간다고 하고 해서 스포츠 패키지가 혜자 옵션이라 그러더라고요.

스포츠 패키지를 넣지 않으면 4P 브레이크가 아니고 1P 브레이크가 들어가거든요. 진짜 제네시스가 패키지 안 넣으면 1P 브레이크만 들어간다고 해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죠.

그리고 GV70 실내 보고 나서 제가 진짜 깜짝 놀랐어요. 너무 싼티도 안 나고 너무 과하지도 않아요. '엘레강스'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 실내에도 빨간색 포인트 느낌이 적당히 있는 것도 좋아요. 만약 포르쉐였다면 새빨간 걸로 해도 정말 멋스럽겠지만 제네시스한테 그거는 좀 과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처럼 빨간색이 적당히 들어가 있는 거는 30대인 입장에서 젊음을 표현하기에 좋은 차 같아요.

또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해서 핸들만 해도 원래 럭비공 형식인데, 바뀐 3-스포크 디자인이 확실히 느낌 있어요.

이게 2.5 터보 모델인데 304마력에 43토크거든요. 이것도 역시나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평상시에 그렇게 밟고 다니는 타입이 아니라서 너무 빨라요. 차가 너무 잘 나가요. 제가 제로백을 할 것도 아니고 고속도로에서 110~120km/h 이상 달리지를 않거든요. 근데 어쨌든 차를 구매할 때 그런 요소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120, 130, 140km/h 밟기에 전혀 무리가 없으니까 이런 드라이빙 느낌은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 콘텐츠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 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블루핸즈가 어디든 있잖아요. 블루핸즈가 많은 건 외제차에 비해서 현대의 모든 차량들에 다 장점이잖아요. 차량 동호회 카페 가니까 그런 얘기 있더라고요.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인데 왜 나는 스타리아 차주랑 아반떼 차주랑 같은 정비소에서 정비해야 되냐...'라는 말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블루핸즈 지점이 이 정도 있으면 된 것 같고 정비받을 일이 잘 없었기 때문에 저는 사실 그거에 대해서 불만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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