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전 여친役 김혜윤과 촬영장서 티격태격…연인 같았다"('살목지')[스한:현장]

신영선 기자 2026. 3.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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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이종원이 전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맞춘 호흡에 대해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종원은 늦게 살목지로 합류하는 온로드미디어PD이자 '수인'의 전 남자친구 윤기태를 연기하며 김혜윤과 호흡했다.

이종원은 김혜윤과 헤어진 연인 설정으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촬영할 때도 전 연인처럼 티격태격했다. 그만큼 친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이종원과의 호흡에 대해 "관계성과 서로의 말투는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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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목지' 푸티지 시사 및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종원. 2026.3.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김혜윤, 이종원이 전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맞춘 호흡에 대해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살목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민 감독,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가 참석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물이다. 

김혜윤은 로드뷰 서비스 회사 온로드미디어의 PD 한수인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이종원은 늦게 살목지로 합류하는 온로드미디어PD이자 '수인'의 전 남자친구 윤기태를 연기하며 김혜윤과 호흡했다. 

영화 '살목지' 푸티지 시사 및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혜윤. 2026.3.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종원은 김혜윤과 헤어진 연인 설정으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촬영할 때도 전 연인처럼 티격태격했다. 그만큼 친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혜윤은 이종원과의 호흡에 대해 "관계성과 서로의 말투는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언급했다.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공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혜윤은 "저수지 촬영을 할 때였는데 물이 밤에 보니 검은색이었다. 밑에서 올라온 나뭇가지 같은 게 보트에서 보니 더 기괴하고 스산한 느낌이었다. 밤에 저수지를 체험한 게 무서웠다"고 했다. 이종원은 "영화에 나오는 나뭇가지, 진흙 등이 실제로 보면 더 소름돋는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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