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울려퍼진 아리랑에 10만 관객 환호…BTS 컴백 공연 ‘무사고’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무사고로 마무리됐다.
서울시 추산으로는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광장과 덕수궁 일대에 최대 4만8000여명이 운집했다.
반면 광화문에 위치한 한 편의점 직원 염진표 씨(44)는 "BTS 공연에 맞춰 약 2000만원 어치 물량을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통제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해 기대했던 상권 특수를 체감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10만명 넘는 인파 몰려
경찰·안전요원, 인파 관리에 주력
한 방향 이동, 분산 동선 귀가 유도
아미들, 공연장 청소 봉사활동 벌여
![21일 BTS 공연을 앞둔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경찰이 관람객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조병연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mk/20260322141502751wluc.jpg)
BTS 소속사 하이브 측에 따르면 21일 광화문광장에 모인 관객은 10만4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추산으로는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었던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광장과 덕수궁 일대에 최대 4만8000여명이 운집했다.
이날 인파는 정오를 넘기며 본격적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광화문 덕수궁에 밀집한 실시간 인구는 최대 2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광화문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설치된 31곳의 보안 검색대 앞에는 아미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경찰은 이들의 소지품과 가방을 확인한 후 내부로 들여보냈다.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장을 향하는 게이트에서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다. [조병연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mk/20260322141504017lraa.jpg)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공연이 끝나고 관람객들이 경찰 안내에 따라 종각역 방향으로 귀가하고 있다. [조병연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mk/20260322141505314iqck.jpg)
![21일 광화문에서 열린 BTS 공연이 끝나고 아미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있다. [조병연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2/mk/20260322141506621toun.jpg)
인파 유입에 따른 ‘BTS 특수’를 기대했던 광화문 일대 상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25년 동안 호떡집 노점을 운영한 구기순 씨(63)는 “평소에는 하루 30~40만원을 버는데, 오늘은 100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반면 광화문에 위치한 한 편의점 직원 염진표 씨(44)는 “BTS 공연에 맞춰 약 2000만원 어치 물량을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통제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해 기대했던 상권 특수를 체감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광화문광장 인근 매장에서는 공연 종료 이후에도 도시락과 피자 등 포장 음식 재고가 남아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설마하던 전쟁 진짜 터진다”…국가필수선박 4척 늘려 92척 확보 검토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이란, 48시간내 호르무즈 개방 안하면 발전소 격파” - 매일경제
- [속보] 李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부동산 정책 논의서 배제 지시 - 매일경제
- [속보] 1216회 로또 1등 14명 각 21.4억원씩…3·10·14·15·23·24 - 매일경제
- “사장님 담배 한 대 피고 올게요!”…들끓는 식당 먹튀, 잡아도 문제라고? - 매일경제
- “더 싸게 팔게요”…보유세 폭탄 우려에 매물 던지는 ‘마용성’ 집주인들 - 매일경제
- RM 깁스 투혼·제이홉 고백…3억명 지켜본 BTS ‘전율의 밤’ - 매일경제
- “주식투자 별건가, 묻고 더블로 가는거지”…20대 ‘소액 빚투’ 손실률 3배 더 컸다 - 매일경제
- “러너들 눈돌아가겠네”…식지않는 러닝 열풍에 더현대, 판 키웠다 [현장] - 매일경제
- 1차전 영웅이 실축이라니! 고개 숙인 조규성…미트윌란, 노팅엄에 승부차기 접전 끝 밀려 유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