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통째로 날린 맨유 DF, 아직 팀 훈련도 참여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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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렐 말라시아는 대체 언제쯤 복귀할 수 있는 것일까.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하여 쇼의 백업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입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했는데, 추후 수술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어 복귀는 더욱 미뤄졌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말라시아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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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타이렐 말라시아는 대체 언제쯤 복귀할 수 있는 것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FC 포르투를 만난다. 맨유는 지난 1라운드서 트벤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부상자 소식을 전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왼쪽 풀백은 향상되고 있다. 루크 쇼가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빠르게 복귀하기를 바란다. 바로 복귀하길 바라지만, 지금은 100%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10월 중순까지 2주 반이 남았다. 쇼는 거기에 있을 것이다"라며 쇼의 부상 복귀가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상자인 말라시아의 복귀일은 아직도 미정이다. 텐 하흐 감독은 이어 "말라시아는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 팀 훈련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시작부터 맨유는 왼쪽 풀백이 없었다. 쇼와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디오고 달로트가 왼쪽 풀백으로 대신 뛰고 있는 상황. 달로트가 왼쪽 풀백도 잘 소화할 수 있으나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전문 왼쪽 풀백인 쇼와 말라시아가 하루빨리 복귀해야 한다.
쇼는 시즌 개막 전 UEFA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여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으나 대회가 끝난 뒤 부상으로 인해 시즌 개막전 참여가 불가했다.
말라시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하여 쇼의 백업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입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했는데, 추후 수술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어 복귀는 더욱 미뤄졌다.
1년 내내 맨유는 말라시아를 기다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말라시아의 마지막 공식전은 2022-23시즌 5월 말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다.
이번 시즌 개막 전 말라시아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아직도 전체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할 만큼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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