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스타' 나카이 마사히로, 성상납 파문에 전격 은퇴…"모든 책임은 내가"

장진리 기자 2025. 1.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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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그룹 스맙(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추문으로 연예계를 전격 은퇴했다.

결국 나카이 마사히로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나카이 마사히로가 연예계 은퇴를 발표하면서 그가 출연 중이던 후지TV '다레카 투 나카이', TV아사히 '나카이 마사히로의 토요일나카이', TBS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의 스마일들에게'는 폐지됐고, 일본TV '자! 세카이 교텐 뉴스' 등은 다른 출연자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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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이 마사히로.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국민 그룹 스맙(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추문으로 연예계를 전격 은퇴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23일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오늘로 연예 활동을 은퇴한다”라며 “회사 역시 나머지 절차가 끝나는 대로 폐업하겠다”라고 알렸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일본의 민영 방송사 후지TV로부터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일본을 발칵 뒤집었다. 후지TV 간부가 회식을 빙자해 자사 여성 아나운서들을 부른 뒤, 자리에 나타나지 않거나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성접대를 종용했다는 의혹이다.

최근 한 피해자가 ‘모종의 사건’을 회사에 보고하는 등 폭로에 나섰고, 나카이 마사히로가 이를 무마하기 위해 대리인을 통해 9000만 엔(한화 약 8억 3693만 원)의 합의금을 지불한 사실도 알려졌다.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추문은 후지TV의 성상납 파문으로 일파만파 확산됐다. 도요타 자동차 등 약 80여곳의 대기업들이 후지TV에 대한 광고 중단을 무더기로 선언하면서 후지TV의 프로그램에서 광고 안내가 완전히 사라지는 전대미문의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나카이 마사히로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것(연예계 은퇴)으로 모든 책임을 완수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하고 성의를 가지고 대응하겠다”라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이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상대(피해자)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팬 여러분들을 한번이라도 만나고 싶었다. (하지만) 만날 수 없었다. 만나지 않으면 안 됐다. 이런 이별이라 정말, 정말 미안해, 안녕”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1988년 스맙으로 데뷔한 이후 과거 소속사 쟈니스에서도 개인 소득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에서 국민 스타로 불렸다. 나카이 마사히로가 연예계 은퇴를 발표하면서 그가 출연 중이던 후지TV ‘다레카 투 나카이’, TV아사히 ‘나카이 마사히로의 토요일나카이’, TBS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의 스마일들에게’는 폐지됐고, 일본TV ‘자! 세카이 교텐 뉴스’ 등은 다른 출연자로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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