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한 경기가 절실하다...아틀레티코 DF, ‘극장 결승골’ 넣고 안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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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득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2-1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에 극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선물한 히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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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득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에 2-1로 승리했다.
예상외로 아틀레티코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로이스 오펜다가 슈팅한 공을 얀 오블락 골키퍼가 막아냈고 이어진 세컨드 볼을 벤자민 세슈코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실점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아틀레티코는 전반 28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전반은 1-1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양 팀 모두에게 절실했던 승점 3점. 공격 자원들을 대거 교체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경기 막판에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며 아틀레티코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후반 추가시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머리에 맞추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을 빼고 악셀 비첼을 투입하며 리드를 지켰고 경기는 2-1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막판에 극적인 득점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선물한 히메네스. 그에겐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소중하다. 영국 ‘트리뷰나’는 “이번 득점은 히메네스의 시즌 첫 득점이자 UCL 통산 네 번째 득점이었다. 그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득점이었다. 헤딩 득점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한 그는 안도와 기쁨을 눈물을 흘렸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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