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PGA투어 이어 유럽프로 DP월드투어에서도 ‘넘버원’

김경호 기자 2022. 11. 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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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끝난 DP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하며 레이스 투 두바이 1위로 시즌 최고선수에게 주는 해리 바든 트로피를 수상한뒤 넘버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이어 DP월드투어 최고선수에도 올랐다.

매킬로이는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GC(파72)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 DP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우승자 존 람(20언더파 270타·스페인)에 4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DP월드투어가 시즌 내내 매긴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1위(4754점)를 차지해 라이언 팍스(4173점·뉴질랜드)를 제치고 대상인 해리 바든 트로피를 받았다. 매킬로이가 해리 바든 트로피를 받은 것은 2012, 2014, 2015년에 이어 네 번째다.

2021-2022 PGA 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지난달 CJ컵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매킬로이는 “다들 내가 8년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을 빼곤, 거의 모든 기록을 깼다고 할 것이다”며 “마지막으로 레이스 투 두바이를 석권한 이후 3차례나 PGA 투어 페덱스컵을 제패했다”며 자부심을 표현했다. PGA투어 페덱스컵 우승과 해리 바든 트로피를 동시에 제패한 선수는 2013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에 이어 두 번째다.

최종전 우승은 전 세계 1위 존 람(스페인)이 차지했다. 람은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티럴 해턴(잉글랜드)를 1타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컵과 상금 300만 달러를 받았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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