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0주년 FC서울, 25일 홈 개막전...다채로운 행사 진행

사진=FC서울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창단 40주년 역사의 첫 발을 내딛는다.

FC서울은 오는 25일(토)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4년 만에 진행되는 FC서울 K리그1 홈 개막전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로 팬들을 맞이한다.

서울은 지난 9일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1983 HERITAGE' 유니폼을 출시했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40주년의 역사적인 첫 출발의 서막을 알린다. 더불어 전광판을 통해 창단 40주년을 상징하는 레전드의 깜짝 축하 영상으로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2023시즌 개막전을 기념해 구단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구단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주장 일류첸코와 부주장 김진야,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경기장에 AR기술을 통해 실제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짤칵' 포토존을 설치해 경기장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 등도 팬들을 반긴다.

이날 경기에는 FC서울 공식 지정 파트너 티몬과 함께하는 '티몬 찬스데이' 행사도 준비돼 있다. 북측광장 장외 행사부스에서는 캐논슛과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는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티몬 캐릭터로 꾸며진 장외 포토존에서 선수단과이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토타임 참가자는 시즌권 소지자 50명, 일반 예매자 5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선발해 진행한다.

경기 전에는 특별한 시축 행사가 열린다. 창단 40주년을 맞아 이날 시축자는 FC서울 팬 2인을 선발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티몬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20일(월)~22일(수) 3일간 진행되며, 티몬과 FC서울 홈페이지 계정을 모두 보유한 팬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티몬 찬스데이를 맞아 특별 투어 상품도 출시된다. 경기 전 그라운드, 라커룸, 인터뷰실 등 특별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경기장 투어 상품을 1인 36,000원에 4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구매는 티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2022년 파트너십을 체결한 티몬과 FC서울은 티몬 몬스터룸 및 라운지, 티켓북 등 기획 상품 판매부터 SNS 콘텐츠, 주장단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시즌 티켓과 경기장 투어, 원데이 풋볼 클래스 등 다채로운 상품과 브랜드데이 행사를 포함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몬스터룸과 몬스터라운지는 티몬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당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SNS와 FC서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