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탄산리튬, 1년 반 만에 최고가격…CATL 광산 중단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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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리튬 가격이 중국 주요 광산의 생산 중단과 연말 성수기 구매 경쟁이 겹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 장시성에 있는 CATL 소유의 리튬 광산의 생산 중단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산이 위치한 장시성 이춘은 중국 리튬 생산능력의 8%가 집중돼 젠샤워 광산의 생산 중단은 지역 클러스터 전체 운영에 차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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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리튬 가격이 중국 주요 광산의 생산 중단과 연말 성수기 구매 경쟁이 겹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91위안을 기록하며 지난해 6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물가격 또한 한 달 만에 17% 상승하여 공급과잉 시장 역학에 변동이 발생했다.
이는 중국 장시성에 있는 CATL 소유의 리튬 광산의 생산 중단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ATL 젠샤워 리튬 광산은 중국 리튬 생산량의 12%를 차지한다.
광산이 위치한 장시성 이춘은 중국 리튬 생산능력의 8%가 집중돼 젠샤워 광산의 생산 중단은 지역 클러스터 전체 운영에 차질을 준다. Fastmarkets에 따르면 젠샤워 광산 중단으로 중국 월간 탄산리튬 공급은 약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고서는 전통적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심화된 구매 경쟁과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강세로 인한 투기적 매수세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SMM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생산과 출하는 매 4분기에 전년 동월 대비 50~60%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통상 배터리·완성차업계와 ESS 프로젝트들도 매년 11~12월에 연간 판매 목표와 보조금 요건을 맞추기 위해 출하를 집중시킨다.
보고서는 “올해 일부 광산과 정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확대 계획을 늦추고 있다”며 “글로벌 수요 또한 장기적인 상승세에 있어 2023년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리튬 가격 하락세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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