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관한 충격적인 속내를 고백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아는 자신의 세 번에 걸친 결혼과 이혼의 배경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상아는 첫 번째 결혼은 아역배우에서 성인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단 1년 만에 결별을 맞이했다. 그녀는 "유일한 내 편을 만들고 싶어서 첫 번째 결혼을 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했다.

첫 번째 결혼 실패 후, 이상아는 복수심에 사로잡혀 성급하게 두 번째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였던 전철과 재혼한 그녀는 이 결혼에서 딸을 얻었다. "첫 번째 이혼 후 복수심으로 두 번째 결혼을 결정했다"라는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놀라움을 안겼다.

세 번째 결혼은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한 모성애에서 비롯된 결정이었다. 이상아는 "딸이 1살 때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세 번째 결혼을 했다"며 딸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세 번째 결혼 역시 오래가지 못했고, 그녀는 세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이상아는 방송에서 "세 번의 이혼을 겪으며 은퇴를 원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첫 번째 결혼의 실패로 많은 신문사에서 기사가 나왔는데, 당시에는 처음 겪는 실패여서 많이 힘들었다"며 과거의 고통을 회상했다.

특히 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나이가 들면서 딸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된다"며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면서도 모성애만큼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번째 결혼, 두 번째 결혼, 세 번째 결혼. 내 선택이었고,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이었다. 대신, 유책 배우자는 너였다는 걸 알아두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발언은 전 남편 김한석을 향한 저격으로 해석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이상아는 현재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이라는 파란만장한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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