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근진' 김세정·전소미 "6개월간 순위 경쟁, 한 팀 됐을 때 어려웠다" [텔리뷰]

김태형 기자 2026. 5. 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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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이 전소미를 어려워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했다.

김세정은 "찌릿하다"며 "이번에 1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픽 미(PICK ME)' 외에도 오랜만에 추는 곡들이 정말 많다. 근데 출 때마다 '맞아 이랬었지' 한다"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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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이 전소미를 어려워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그룹 아이오아이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오아이 무대를 본 이수지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출 때도 기분이 찌릿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김세정은 "찌릿하다"며 "이번에 10주년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픽 미(PICK ME)' 외에도 오랜만에 추는 곡들이 정말 많다. 근데 출 때마다 '맞아 이랬었지' 한다"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10년 만에 어떻게 다시 뭉친 거냐는 질문에 최유정은 "청하 언니가 대표로 모았다"고 답했다. 청하는 "가볍게 '내년이 10주년인데 우리 아무것도 안 하나?' 갑자기 물어봤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전에도 컴백 준비를 마음먹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각자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웠다. 과정이 어려운 걸 아니까 10주년 컴백만큼은 미리 준비하자 해서 모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각자 소속사도 있으니까 회사도 설득해야 하고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특히 최유정은 센터에 서고 싶어 했다는 말에 "별생각이 없었는데 10년이 지나서 다시 '픽 미(PICK ME)'를 한다고 하고, 핑크색 옷도 막상 입으니까 '픽 미(PICK ME)'는 내가 센터인데?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이번엔 유정이 센터 할까?"라고 의견을 모았고, 최유정은 "아니야. 안 그래도 돼"라고 했다. 이를 듣던 '원조 센터' 전소미는 "언니가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은 '프로듀스 101'에서 순위 경쟁을 했던 걸 떠올리며 "저는 친해지려 노력하면 더 못 친해지는 스타일이다. 근데 예능에서 자꾸 1등, 2등으로 나누니까 '우리 그런 거 아니다. 친하다' 하고 싶었는데 친해지기가 너무 어렵더라. 그래서 활동할 때는 소미를 조금 어려워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저도 세정 언니가 어려웠다"며 "6개월 동안 계속 순위 경쟁을 하지 않나. 매주 1위를 두고 경쟁했다. 갑자기 한 팀으로 데뷔하고 난 뒤에는 빨리 친해지고 싶은데 너무 오랫동안 경쟁해 온 사이라서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19일 신보 'I.O.I : LOOP'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갑자기'다. 작사에 참여한 전소미는 "'갑자기'는 저희의 추억을 회상해서 쓴 곡이다. 중독적인 레트로 신스팝 장르다.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자꾸 생각난 우리의 얘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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