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하이원그랜드호텔에 백두대간을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한다.
인피니티풀은 수영장 안에 들어갔을 때 그 끝이 지평선이나 수평선과 맞닿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곳을 말한다.
강원랜드는 27일 제220차 이사회를 열고 강원랜드가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시그니처 시설이 될 '인피니티 풀' 조성 조성사업(안)과 투자비 추가 경정(안)을 의결했다.
인피니티 풀은 지난해 4월 발표한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 1.0 비카지노 부문 첫 신규시설 설치사업이다.
사업비는 75억원으로 강원랜드는 9개월에 걸쳐 516㎡ 규모의 인피니티풀과 체온유지풀(40㎡), 유아풀(52㎡)로 구성된다. 카바나와 파라솔 존(532㎡)도 들어선다.
강원랜드 인피니티 풀은 해발 800m에 들어서게 된다. 봄·여름은 백두대간의 울창한 숲, 가을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 겨울은 설경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외 웰니스센터를 연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인피티니 풀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앞으로 완공되는 제2카지노 영업장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