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긴 설 연휴 없다"…인천공항 출국장 벌써부터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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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긴 설 연휴가 또 올까요. 휴가 1주일 더 붙여 2주 동안 해외로 갑니다."
박 씨는 당초 이번 연휴에 캐나다만 여행할 계획이었다.
박 씨는 "미국 6일 여행은 짧았는데, 임시공휴일 지정에 여름에 쓸 연차까지 붙여 캐나다까지 다녀올 생각"이라며 "이런 황금연휴가 흔하지 않아 해외에 오래 머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인천공항 1터미널은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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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국 절차 간소화·혼잡 완화 등 편의 최우선"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이보다 긴 설 연휴가 또 올까요. 휴가 1주일 더 붙여 2주 동안 해외로 갑니다."
설 '황금연휴'가 시작된 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만난 박하나 씨(34·경기 성남)는 연휴를 맞아 미국과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박 씨는 당초 이번 연휴에 캐나다만 여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차를 붙여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 날짜를 2월 3일로 변경했다.
박 씨는 "미국 6일 여행은 짧았는데, 임시공휴일 지정에 여름에 쓸 연차까지 붙여 캐나다까지 다녀올 생각"이라며 "이런 황금연휴가 흔하지 않아 해외에 오래 머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인천공항 1터미널은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체크인 카운터 앞엔 긴 줄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 개별 여행객 등 다양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서울에서 온 윤두원 씨(45)는 가족과 함께 체크인 줄에 서 있었다. 그는 "올해 가족들과 가까운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며 "최근 인천공항의 탑승수속이 오래 걸린단 뉴스를 보고 서둘러 왔다"고 말했다.
공항 관계자들도 바쁘게 움직였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출국 절차 간소화와 혼잡 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해 승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특별 수송 대책도 마련해 안전을 최대로 보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항철도 역시 설 귀경객과 공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새벽 임시열차 운행과 현장 안전 점검 등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이날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 총 214만 1000명, 일평균 21만 4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설 연휴 대비 12.8%, 2019년 대비 6% 많은 것이다.
이번 연휴 중 여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25일이다. 공항 측은 22만 8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발 여객은 같은 날 12만 4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도착 여객은 오는 30일 12만 1000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이번 연휴 터미널 혼잡 완화를 위해 출·입국장을 조기 개장하고 보안검색대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체크인 지원 인력을 671명 배치하고, 자원봉사 안내소 4곳과 식음 매장 24개소를 추가 운영해 여객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스마트 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와 이지드롭 서비스 이용도 확대한다. 공항 앱과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스마트 패스를 등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주차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사 측은 공항 이용객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공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풍수해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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