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스포티지-오징어게임2’ 협업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손을 맞잡았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와 더 뉴 스포티지 콜라보레이션(협업) 마케팅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는 오는 15일부터 열흘간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콜라보레이션 팝업 쇼룸(전시실)을 연다.
방문객은 스탬프 미션, 기념사진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등을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
쇼룸 방문객들은 전시장 곳곳에 자리한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며 더 뉴 스포티지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기아 디지털 키2 등 혁신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접이식 텀블러와 더 뉴 스포티지 형상의 차량용 종이 방향제 등 콜라보레이션 리워드가 제공된다.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깐부 방’에서는 더 뉴 스포티지 내외장 디자인 전시와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도 마련된다. 개인 SNS에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린 후 딱지치기 현장 미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LUCKY 456’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는 지난 7일에는 오징어 게임 캐릭터 ‘핑크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와 만나는 내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획일화된 이미지로 각인된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빌딩 옥상에서 핑크색 제복을 입은 가드가 더 뉴 스포티지의 운전석 앞에 서는 장면은 더 뉴 스포티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핑크가드의 강렬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기아는 티저 영상에 이어 이달 중 더 뉴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스포티지가 가진 ‘Open Road SUV’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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