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남> 공개후 영화 <하이재킹> 촬영하는 하정우와 그의 놀라운 동료들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멋있게 복귀한 하정우가 곧바로 다음 작품으로 엄청난 스케일의 차기작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스타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하정우가 <수리남>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하이재킹>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재킹>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민간 항공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재난극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정보는 아니지만, 영화의 배경이 70년대라는 점과 하이재킹을 담았다는 설정만 놓고볼때 1971년 실제 있었던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건은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속초공항 발 김포국제공항 행 대한항공 소속 포커 27이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당해 납북 될뻔한 사건이다.

총제작비 130억 원이 투입된 <하이재킹>의 연출은 여러 편의 한국 영화 조연출로 참여한 김성한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이번 작품이 그의 입봉작이 될 예정이다.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PMC: 더 벙커>와 <클로젯>을 연출한 퍼펙트스톰필름이 제작할 예정이다.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납치를 당한 민간 항공기의 파일럿을 연기하는 가운데 <국가대표>에서 하정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성동일이 또다른 파일럿 조종사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디즈니 플러스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연이어 선보인 배우 채수빈이 비행기 승무원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자 뉴스를 통해 여진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그의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여진구와 하정우는 영화 <1987>에 이어 최근 촬영한 뉴질랜드에서 여행 예능을 촬영하며 인연을 만든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하이재킹>은 오는 11월 촬영해 돌입할 예정이며, 현재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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