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값 0.05 ‘최악의 첼시전’ 후… 코펜하겐전 앞둔 프랭크, “팬들 기분 이해하지만 경기 중 야유는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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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코판하겐전을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자신이 덴마크 출신으로서 자국 클럽을 상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주말 첼시전에서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다.
이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에 나온 야유는 충분히 공정한 반응이었다. 홈에서 또 패했으니 당연하다. 하지만 경기 도중에는 선수들을 위한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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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코판하겐전을 앞두고 각오를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차전에서 FC 코펜하겐과 맞대결을 펼친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자신이 덴마크 출신으로서 자국 클럽을 상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덴마크 리그의 결과를 챙겨본다. 여러 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좋은 친구들과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는 매우 좋은 팀이다. 이번 경기는 매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펜하겐전을 앞둔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팀의 현재 폼이 좋든 나쁘든, 다음 경기가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처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강한 집중력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의 강점과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주말 첼시전에서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했다. 특히 예상 득점값(xG)이 0.05에 그치며 공격력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고, 경기 후에는 팬들의 거센 야유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에 나온 야유는 충분히 공정한 반응이었다. 홈에서 또 패했으니 당연하다. 하지만 경기 도중에는 선수들을 위한 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에서 가장 좋은 회복 방법은 좋은 경기력과 홈에서의 승리를 통해 다시 궤도에 오르는 것”이라며 반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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