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도 흉내 못내는 감성" 드디어 나온 유럽 감성 국산 車 디자인에 '감탄' 연발

조회 27,9252025. 4. 6.
사진=토픽트리DB

제네시스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두 대의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단순한 쇼카를 넘어, 제네시스가 향후 어떤 브랜드로 진화할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디자인 철학을 담은 유려한 실루엣

사진=토픽트리DB

G90을 기반으로 한 엑스 그란 쿠페와 컨버터블은 2도어 구조와 낮게 깔린 루프라인, 프레임리스 도어 등으로 역동적인 우아함을 구현했다.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 길게 뻗은 보닛은 제네시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볼륨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쿠페는 짙은 올리브 그린, 컨버터블은 고급 와인을 연상시키는 버건디 컬러로 마감해, 외관에서도 확연한 개성과 품격을 드러낸다.

지속 가능성과 고급스러움의 조화

사진=토픽트리DB

실내는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천연 가죽과 친환경 소재를 조화롭게 활용해, 감각적인 고급스러움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실현했다.

사진=토픽트리DB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디자인 이상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방향성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했다.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향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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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규모의 전시 공간에는 콘셉트카뿐 아니라 GMR-001 하이퍼카, GV60 등 다양한 모델이 함께 전시됐다.

이는 제네시스가 고성능과 디자인 혁신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엑스 그란 시리즈는 그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다.

사진=토픽트리DB

엑스 그란 쿠페와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모델이다.

고성능, 지속 가능성, 그리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절묘하게 결합된 이번 콘셉트카는 단순한 미래 예고편이 아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진화를 상징하는 선언문과도 같다. 제네시스의 다음 10년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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