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도장면에 발생하는 생활 스크래치. 원인은 무척 다양하다. 세차 후 물기를 닦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흠집, 주행 중 돌이 튀어서 생긴 스크래치 등 다양한 이유로 도장면에 미세한 흠집이 발생한다.

이러한 생활 스크래치가 있으면 세차를 해도 도장면의 광택이 살지 않고 지저분해 보인다. 특히 어두운 색 차일수록 이런 흠집이 더욱 잘 눈에 띈다. 그러나 매끈한 도장면으로 되돌리기 위해, 꼭 전문 업체에 맡길 필요는 없다. 오늘은 도장면의 생활 스크래치를 혼자서 쉽게 제울 수 있는 제품과 시공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오토그루밍 매직크림으로 간단히 제거하자!

오늘 시공할 제품은 오토그루밍 매직크림으로, 도장면의 흠집이나 워터스팟(물때), 페인트 자국 등 각종 데미지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광도’. 기존 컴파운드 제품은 스크래치는 지우지만 얕은 데미지를 남겨 도장면의 광도를 저하시켰다. 때문에 광택기 없이 수작업으로는 완벽한 작업이 어려웠다.
그러나 매직크림은 혼자서도 쉽게 스크래치를 없애고, 일반 컴파운드처럼 도장면의 광택감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5,000방 이상의 고밀도 나노 연마제와 카나우바, 실록산 포뮬러가 혼합돼 있어 사용하기 편하다.

자세한 효과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검은색 아이오닉의 도장면에 사포로 스크래치를 만들었다. 통상 이 정도의 심한 스크래치가 생겼다면, 셀프로 복원하는 건 엄두도 못 냈을 듯하다.



작업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세차 후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상태에서 작업용 어플리케이터에 매직크림을 뿌린다. 그 다음 흠집 부위를 상하좌우 방향으로 1~2분가량 문질러준다. 절대 무리한 힘으로 문지르지 말고, 적당한 힘으로 골고루 발라주는 게 좋다. 그 다음 부드러운 극세사 타월로 작업 부위를 닦아내면 된다.


간단한 작업인데, 효과는 꽤 놀라웠다. 흠집을 완벽히 제거했을 뿐 아니라, 기존 컴파운드와 달리 도장면의 광도가 죽지 않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워터스팟 제거에도 효과 있어

비 맞은 다음 날 세차를 안 했을 때, 도장면 속에 물때가 스며든 경우가 있다. 이를 ‘워터스팟’이라고 부른다. 워터스팟은 일반적인 세차만으로 제거가 어려워, 전문 케미컬을 이용해야 한다. 매직크림은 워터스팟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한 ‘검은때’ 같은 자국, 일반적인 세차로 절대 지우기 힘든 페인트 자국까지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
가을맞이 셀프세차를 앞두고 있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매직크림을 통해 새 차 상태로 복원해보는 건 어떨까?
글 강준기 기자
사진 서동현 기자
촬영협조 워시프로( https://smartstore.naver.com/washpr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