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초임 교사 급여, OECD 평균의 80% 수준‥학급 당 학생 수는 세계 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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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공립 학교 교사들의 초임 급여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8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늘 OECD가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4' 결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국·공립 학교 교사 초임 급여는 3만 6천 639달러로 OECD 평균인 4만 2천 60달러의 80% 수준에 그쳤지만, 최고 호봉으로 비교하면 10만 3천 14달러로 7만 달러 수준인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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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공립 학교 교사들의 초임 급여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의 80%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오늘 OECD가 발표한 'OECD 교육지표 2024' 결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국·공립 학교 교사 초임 급여는 3만 6천 639달러로 OECD 평균인 4만 2천 60달러의 80% 수준에 그쳤지만, 최고 호봉으로 비교하면 10만 3천 14달러로 7만 달러 수준인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OECD 관계자는 "한국의 급여체계에서는 교사들이 장기 근속할 요인이 타 국가들에 비해 높다고 보여진다"면서도 "금전적 요인 외 근무환경도 장기 근속 여부에 주요한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한 학급 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26명으로 OECD 평균인 20.6명, 22.8명보다 많았습니다.
학생 1명이 대학 등 고등교육 단계에서 공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은 2021년 기준 1만 3천 573달러로 OECD 평균인 2만 499달러보다 낮았지만, 초등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전체 교육 단계로 종합하면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67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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