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비가 적다고 무조건 불행한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100만원으로도 넉넉하게 잘 살고, 어떤 사람은 300만원으로도 늘 부족하다 말한다.
그 차이는 '수입'보다 '태도'에서 시작된다. 절약과 풍요 사이에는 '습관'이라는 다리가 있다.

1. 가계부 대신 '우선순위'를 기록한다
단순히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 삶에 정말 필요한 것의 순서를 정한다. 적은 예산 안에서도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먼저 충족시키기에, 불필요한 소비에 끌려가지 않는다. 돈이 아닌 생각이 소비를 결정하게 만든다.

2. '외식'이 아니라 '요리하는 시간'을 즐긴다
밖에서 사 먹는 대신 직접 요리하는 것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값비싼 식재료가 아니라도, 정성스러운 준비과정과 식사의 태도에서 만족을 찾는다. 먹는다는 행위는 단순한 배 채움이 아니라, 마음을 채우는 과정임을 알기 때문이다.

3. 비교를 줄이고, 만족을 키운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기'는 말은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하지만 생활비 100만 원 이하로 잘 사는 사람들은 타인의 소비 패턴에 흔들리지 않는다. 소비의 기준을 남이 아니라 '나'로 두기 때문에 작은 소비 안에서도 만족을 찾고,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4. 공짜를 쫓기보다 '가치'를 고른다
값싼 것, 무료인 것만을 쫓다 보면 오히려 쓸데없는 지출이 늘어난다. 이들은 가격이 아니라 '필요한가, 오랫동안 쓸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덜 사더라도 제대로 고르고, 오래 쓰며, 물건에 대한 책임감까지 지니게 된다.

100만 원 이하로도 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적게 쓰는 법'이 아니라 '필요한 것만 쓰는 태도'다.
삶을 더 간결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방향으로 소비하기에, 돈보다 더 큰 만족을 누린다. 결국 생활비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 방식'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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