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에 즐겨 먹는 토마토는 잘못 보관하면 금세 물러지거나 맛이 밍밍해지곤 합니다. 토마토를 즐겨 쓰는 이탈리아 가정에는 토마토를 오래 신선하게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소개합니다.

차가운 냉장고가 맛을 떨어뜨립니다
덜 익은 토마토를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단맛이 오르지 않고 물러지기 쉽습니다. 낮은 온도가 토마토의 풍미를 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익히는 동안에는 실온에 두는 지혜가 도움이 됩니다.

이탈리아 가정의 비결, 꼭지를 아래로 두기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를 꼭지가 아래로 가게 뒤집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지 쪽 틈으로 수분이 빠지고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두어도 무름이 한결 늦춰집니다.

겹치지 않게 실온에 펼쳐 두기
토마토는 서로 닿아 눌리면 그 부위부터 물러집니다. 겹쳐 쌓지 말고 간격을 두어 펼쳐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두면 단맛도 알맞게 오릅니다.

토마토는 냉장고에 넣기보다 꼭지를 아래로 두고 실온에 펼쳐 두는 것만으로 오래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 익은 뒤에만 잠깐 차게 하면 됩니다. 올여름 토마토를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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