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눈사람 주위에서 당황해 돌아다니는 이 커다란 매처럼 생긴 동물은 정말 희귀한 동물입니다.
다름아닌 멸종 위기의 콘도르인데요.

거대한 날개를 크게 펼친 안데스콘도르가 눈사람을 보고 굉장히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눈사람을 경계하며 접근한 안데스콘도르는 눈사람에 꽂힌 나뭇가지를 하나 뽑아내고는 당황하는데요.

난생 처음 보는 이 기괴한 눈사람을 잔뜩 경계하며 위협하는 태세를 풀지 않고 있는 안데스콘도르.
실제로는 움직이지도 않는 아무 위협도 되지 않는 존재인데 아직 이 사실을 모르나 보네요.

머지 않아 눈사람이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고 머쓱해할 듯합니다.
아직 콘도르는 눈사람을 여기 저기 건드려 보는데 결국 나뭇가지 팔을 뜯어내네요.

이 콘도르가 눈사람에게 대해 정확히 알게 되려면 아직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눈사람이 콘도르를 위한 재미있는 장난감이 되어준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