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야기
1. 한국은 세계적으로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힘.
2.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이 약 334명으로, 전 세계 평균인 197명보다 훨씬 높음.
3. 국가암등록통계 2021년기준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 수명인 83.6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 임.
4. 노환으로 큰 고통 없이 자연사하는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임.
5. 자연사의 비율은 5% 미만이며 암으로 수 년간 투병하다가 암이 말기까지 진행되거나 여기저기 전이되어서 고통스럽게 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음.
6. 사람의 유전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균형이 깨지면서 염기 서열이 꼬이거나 찌그러짐.
7. 이처럼 유전자가 균형을 잃고 원상태로 회복할 힘을 잃었을 때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암임.
8. 한자 인 癌 (암 암) 은 '疒+嵒'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嵒은 巖(바위 암)의 이체자이고, 사람의 몸에 바윗돌 같은 것이 갑자기 나온다 해서 앓는다는 의미임.
9. 암세포는 고혈당 일 때 더 잘 자라는데, 암은 대사질환으로 봐야 하며 고혈압 ,당뇨에 걸리는 생활 습관의 종착지 라고 할 수 있음.
10. 인체의 세포 수는 연구나 세는 방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약 30조 ~ 100조 개 로 추정됨.
11. 암세포는 고장 난 세포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의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사람 몸에서 암이 발생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음.
12. 암은 손톱, 발톱, 머리카락 외에는 어디든지 생김.
13. 우리 몸은 5천 개에서 1만 개의 암세포가 매일 생김.
14. 암덩어리 1제곱 센티미터 안에는 1억 ~10억 개의 암세포가 들어있음.
15. 사람의 몸은 매 초당 1000만 개의 세포 변화와 200가지의 화학 반응이 일어남.
16. 암은 최초 발병 위치에서 얌전히 있지 않고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 신체의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부위까지 세력을 불려가며 증식하게 되는데
이를 전이(轉移, metastasis)라고 함.
17. 사실상 암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음.
18. 암이 전이되는 부위는 다양하나, 그 중에서도 뼈 전이와 뇌 전이가 가장 치명적임.
19. 여성들은 나이가 젊더라도 주의해야 하는데 젊은 남성보다 젊은 여성(50대 초반 미만) 의 암 발병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임.
20. 여성호르몬이 많을수록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의 발병률이 높으며, 젊은 여성들은 대체로 신체 활동량이 적고 마른 비만이 많아서 다른 암의 발병률도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보다 훨씬 높음.
21. 남성의 암 발병률은 갱년기인 50대 초반부터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 후반을 기점으로 여성을 추월함.
22. 남성은 여성에 비해 술과 담배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지기 때문임.
23. 1990년대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망원인 압도적인 1위가 암이 되었는데
선진국 중심으로는 심혈관 질환이 사망원인1위 이며, 이는 우리나라가 그만큼 암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다는 얘기임.
24. 한국은 사회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임.
25.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암세포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
26. 수면 부족과 함께 신체 회복 시간이 부족하면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함.
27. 한국은 도시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 나라인데 이에 따라 미세먼지, 공기오염, 산업화로 인한 화학물질 노출 등 환경적 요인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침.
28. 모든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높은 갑상선암은 평균 생존율이 100% 가까이 되며, 반대로
췌장암은 평균 생존율이 15% 미만임.
29. 대부분의 암 치료는 수술, 항암제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인데 각 치료법이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에서 2개 이상의 치료법을 병행함.
30. 암은 한 번 생기면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내고 암세포를 깨끗이 없애도 5년을 지켜본 후에야 겨우 완치 판정이 나오며, 완치 판정을 받아도 최소 10년은 관찰을 요하는 질병임.
31. 보통 진행 상황에 따라서 1기, 2기, 3기, 4기로 나눠서 구분하며, 생존율은 각 단계별로 크게 달라지는데 4기의 경우는 매우 낮음.
32. 4기 암이면 사실상 신체 어느 부위로든 암 전이가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며, 암 세포가 전신에 퍼진 상태라서 암이 발생한 부위를 통째로 도려내더라도 여전히 암 세포가 남아 있을 수 있음.
33. 다만 4기 암을 모두 말기 암이라고 하지는 않음.
34. 말기 암은 항암치료에도 더 이상 호전되기 힘들어 치료를 포기하고 임종을 준비하는 시한부 단계를 말하며, 4기 암은 병기 분류상 원격 전이(멀리 떨어진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경우를 의미함.
35. 의학 기술의 발달로 4기 암도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고, 완치가 어렵더라도 치료제의 개발로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졌으므로 '암 4기'와 '말기 암'은 다름.
36. 암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단순히 하나의 요인 때문이 아니고 다양한 환경적, 사회적, 그리고 생활습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37.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지만 크게 보면 제일 직접적인 원인은 DNA 종양 유전자(oncogene)와 종양 억제 유전자(tumor suppressor gene) 손상으로 인한 돌연변이이며, 이러한 돌연변이를 막거나 복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돕는 효소가
부족한 경우 빈발함.
38.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노화이며, 이 외에도 영양 결핍이나 수면 결핍, 외부 항원 등으로 인한 염증과 기능 저하 등을 꼽을 수 있음.
39. 활성산소는 가장 보편적인 발암물질임.
40.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여섯 가지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음.
41. 미국 암 협회(AACR)는 알코올 사용을 암의 세 번째 큰 예방 가능한 위험 요소로 지목했으며, 담배와 비만 다음으로 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힘.
42. 알코올과 암 발생의 연관성에 대해 전문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두경부암, 식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위암 을 꼽음.
43. 이는 알코올이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되며 발생하는 세포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 증가가 이러한 암 발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임.
44.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세포에 손상을 주고, DNA 복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암으로 이어질 수 있음.
45. 알코올은 비타민과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여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46. 알코올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200가지 이상의 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간 질환, 심장병, 생식 기능 저하, 신경 손상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함.
47. 유방암의 경우 적은 음주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하루 한 잔의 음주가 유방암 위험을 15%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하루 추가 섭취량에 따라 10% 씩 위험이 더해진다고 함.
48. 알코올과 비만이 결합될 경우, 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암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음.
49. 한때 적당한 음주, 특히 한 잔의 와인이 건강에 이롭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를 포함한 주요 보건 기관은 어떠한 음주량도 건강에 안전하지 않다고 보고 있음.
50. 알코올은 그 자체로도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암 위험과 더불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음.
51. 술과 담배는 암을 유발하는 매우 큰 원인임.
52.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를 피워도 젊을 때는 암 발병률이 엄청나게 높지는 않지만 (물론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는 훨씬 높음)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몸이
약해지고 술, 담배로 인한 유해 물질과 장기 손상이 누적되면서 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함.
53.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뿐만 아니라 식도암, 백혈병, 악성 뇌종양 등 생존율이 매우 낮은 희귀 암의 발병률도 증가함.
54. 암은 순전히 운빨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음주와 흡연은 암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 주장은 당연히 틀림.
55. 후천적으로 흡연/음주 등으로 인해 세포가 손상/파괴되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이미 과학적 사실로 확인되었기 때문임.
56. 우리가 흔하게 먹는 음식 중에서 최악의 발암물질로 분명하게 등록되어 있는 것들이 실제로 있는데 제일 대표적으로 가공식품들, 그중에서도 햄, 소시지, 캔에 들어있는 가공육류는 특별히 더 좋지 않음.
57.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 1군 발암물질이며 사람에게서 증명되었고 석면, 우주방사선과 동급에 놓일 정도로 위험한 물질임.
58. 1급을 받았다는 것은 암을 유발하는 의심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게 확실한 물질이라는 말임.
59.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말하는 가공육이나 붉은 고기 (1군, 2군) 외에도 발암물질은 굉장히 많음.
60. 대표적인 발암물질로는 담배 등에 포함된 발암물질, 일부 바이러스의 감염, 방사선, 석면 ,자외선,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물질이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런 여러 가지 환경들이 우리 몸에 암을 일으키고 암의 분율을 늘리는 원인들임.
61. 이런 것들을 우리 몸에서 최대한 멀리해야 암이 덜 생김.
62. 발암물질은 화학적인 작용을 통해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유전독성 발암물질), 물리적으로 세포를 손상시키거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간접적으로 암의 확률을 높이는 물질(비유전독성 발암물질)로 나뉨.
63. 암이라는 질환은 세포가 갑자기 증식을 많이 하면서 주위 에너지 조직들을
다 흡수하고 주위를 파괴하는 특성이 있는 조직임.
64.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그걸 잡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가 버리면 그게 암세포로서 작용을 하고 그게 커지면서 나중에 1억 개의 세포가 되면서부터 ct 로 발견이 되기도 함.
65. 세포가 손상되는 것도 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데, 물리적 손상으로 비롯된 상처와 혈액 속에 활성산소 등으로 부터의 산화적 스트레스 등도 큰 원인이 됨.
66.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몸 속에선 하루에 무수히 많은 수의 암세포가 생겨나며, 매일 우리 입과 코로 들어오는 음식, 공기, 물 중에서 발암인자를 피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음.
67. 그럼에도 사람들이 즉시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인체의 항상성과 면역계가 암세포를 빠르게 감지해 수리하거나 제거하기 때문임.
68. DNA의 손상을 복구하는 방법부터 세포 내의 신호 체계로 세포자살을 유도하거나(apoptosis) 세포독성 T 세포나 NK 세포로 암세포를 죽여서 없애는 등 방법도 다양함.
69.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러한 암세포가 미연에 제거되지 않고 생존, 증식하여 면역계가
자체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선을 벗어날 때부터 문제가 되기 시작함.
70.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취약해짐.
71. 장은 단순히 변이 지나가는 통로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면역 세포의 70~80%가 장에 있음.
72. 장이 나빠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부터 암까지 인간의 모든 질병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함.
73. 장은 제2의 뇌이기도 하고 우리 기분을 좌우하는 성분들이 모두 장에서 나옴.
74. 장이 건강해야 잠도 잘 자고 우울감이 없어지고 건강한 삶을 살 수가 있는 건데 장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현미나 채소, 과일 껍질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임.
75. 과학자들이 한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함.
76. 적절한 환경과 영양분이 제공되는 시험관에 건강한 세포와 암 세포를 함께 넣은 뒤 암세포가 얼마 만에 건강한 세포를 다 먹어치우는지 지켜봤음.
77. 예상과 달리 오히려 암세포가 건강한 세포에게 다 잡아 먹혀 건강한 세포만이 시험관에 남아 있었고 같은 실험을 다시 해봐도 결과는 같았음.
78.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의 힘이 아주 강력하다고 믿고 있던 기존 의학계는 이 실험으로 정상세포의 17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P53, P73 효소 단백질의 힘이 월등히 강함을 확인함.
79. 이렇듯 시험관에서는 정상 세포가 암세포를 잡아먹고 이겨내는데 사람 몸속의 정상 세포가 암세포에게 지는 이유는 시험관 속의 환경은 최적이었던데 반해 사람 몸속 환경은 정상세포가 지내기엔 열악했기 때문임.
80. 사람의 유전자 안에는 최고의 의사가 내재되어 있고 스스로 상태를 개선하는 신비한 힘이 유전자에 내장되어 있지만 암 환자는 이 유전자 복구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음.
81. '암은 유전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유전적인 요소가 우리 몸에 암을 일으키는 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음.
82. 1993년도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 6개 국가가 모여서 게놈프로젝트를 함.
83. 게놈프로젝트를 다 분석 하면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질환인 암을 우리가 정복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을 했었던 시대가 있었음.
84. 이제는 100만 원 정도면 하루 이틀 만에 개인의 유전정보를 모두 분석해서 유전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
85. 자신이 뭐에 잘 걸리는지 모두 분석이 가능해졌지만 아직도 암은 정복되지 않았고
'유전자에 의해서 완벽하게 암이 걸린다' 고 얘기할수있는 분율은 5% 밖에 안된다는 게 오히려 증명이 됨.
86. 나머지 95% 는 그만큼의 생활습관과 환경에 의한 것이고 유전자보다는 생활습관이 더 중요함.
87. 건강한 생활 습관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녀들의 미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침.
88. 가족력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공유된 생활 습관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음.
89. 부모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자녀의 발병률이 최대 50%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90. 부모가 비만이고, 가족들이 주로 패스트푸드를 즐긴다면 자녀 역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짐.
91. 이처럼 가족들은 유사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며, 이는 질병 위험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함.
92.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줌.
93.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하여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줌.
94.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 것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됨.
95. 이러한 습관들은 단순한 일상생활의 변화로도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자녀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음.
96.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경우 주당 최소 15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고 있음.
97. 고온일수록 암세포는 사멸하기 쉬운데, 운동으로 일시적이나마 체내의 온도를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의사들도 권하는 사항이며, 면역세포의 활성도도 높아지고 비만도 피할 수 있음.
98. 암 예방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여성호르몬 분비량을 줄여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만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됨.
99.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이 좋은 사람은 암에 걸리더라도 항암치료를 잘 견디고
생존율이 높은 편임.
100. ‘ Five a day ’ 라는 미국 암 협회의 공식 구호가 있음.
101. 매일 5가지 색깔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임.
102.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지만 예방 가능한 요소도 많음.
103. 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유지, 규칙적인 운동,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관리, 정기 검진 받기 등임.
104. 특히 한국인은 식습관, 환경적 요인 등을 개선한다면 암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음.
105.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활동임.
106. 건강검진을 받을 때 뭔가 증상이 있으면 그걸 건강검진으로 대신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놓칠 수 있음.
107.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는 그 나이대에 맞는 검사들을 종합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증상에 맞는 검사를 하는 게 아닐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음
108.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는 해당 과에 맞게 가서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검사를 받아봐야 함.
109. 암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암(췌장암, 폐암, 간암, 담낭 암, 담도암, 백혈병, 악성 뇌종양 등)인 경우에는 아무리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아도 생존 확률보다 사망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여전히 생명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인 것은 사실임.
110. 제일 우선되는 것은 역시 암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거해 처음부터 암에 걸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인데 금연과 금주는 일상 속에서 암 예방의 가장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며,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111.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화에 의한 부분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아예 평생 걸리지 않아야 된다는 욕심을 낼 수는 없음.
112. 세포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서 에너지를 다하고 괴사하면서 그 과정에서 일부는 고장 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평생 걸리지 않을 수는 없지만 가장 멀리, 가장 늦게 걸릴 수 있는 내 몸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함.
113. 불행 중 다행으로 우리나라의 암 치료성적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함.
114. 암은 현재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이나, 의학의 발달로 점차 정복되어 가고 있음.
115. 과학계와 의료계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암은 불치병이 아니며 암에 걸려도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많은 종류의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한다면 얼마든지 완치도 가능함.
116. 과거에는 의학 기술의 한계로 암=사망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있었지만 현대 암 치료 기술은 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
117. 통계를 보면 2010년 이전의 30~40년 보다 2010년 이후의 암 치료에 대한 발전이 훨씬 빠름.
118. 2010년대 중반에는 처음으로 암 5년 생존율이 70.3%를 돌파하였는데, 이는 1990년대 중반 41.2%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인 것이며, 생존율 또한 매년 평균 0.55%씩 증가하고 있어 학계에서는 2030년대에는 암 생존율이 90%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119. 2010년 이후 모든 과학 기술 분야의 급성장과 암 정복이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는데 당장에 과거였으면 무조건 사망했을 4기 암 환자들이 현대에 들어서는 5년, 10년 이상을 표준 항암 치료와 임상 시험에 적극 도전하고 추적 관찰하며 무난히 살아가는, 즉 암을 관리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증가하고 있음.
120. 심지어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김한길 의원 처럼 임상 참여로 4기 암인데 기적적으로 사실상 완치되는 경우도 많이 늘고 있음.
121. 고로 난치성 암이어도, 암이 재발했어도, 4기나 말기 판정을 받았어도 좌절하고 인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능한 모든 치료에 도전해 보며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함.
122. 중입자치료와 같이 재래식 암 치료보다 효과가 갑절은 뛰어난 첨단 기술도 해가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어, 전망이 밝음.
-출처
tv 방송 , 인터넷기사 , 유튜브, 나무위키 등의 정보를 취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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