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라도... 시간제 취업 희망 비경제인구 역대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취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1년 이내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330만1,000명) 비율은 20.4%로 집계됐다.
취업·창업 희망 비경제활동인구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취업을 원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26.9%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쉬었음 인구 3년 새 18% 늘어
일자리 없어 쉬었음 비율 상승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취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용 한파에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일자리가 없어 취업·창업을 포기한 경우도 소폭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인구를 의미한다. 15세 이상 인구(4,577만9,000명)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35.4%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1년 이내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330만1,000명) 비율은 20.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한 수치로, 2018년(16.7%)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20대(89만7,000명)가 43.4%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창업 비희망 사유로는 '일자리가 없어서'(23.3%)가 0.3%포인트 늘었으며 통학·진학준비(23.3%)도 0.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창업 희망 비경제활동인구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취업을 원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26.9%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정규직 등 전일제를 희망하는 경우는 67.0%로 같은 기간 0.9%포인트 떨어졌다.
시간제 희망이 늘어난 이유는 고용 한파다. '전일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음'을 시간제 근로 희망 사유로 꼽은 비경제활동인구는 13.2%로,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부업 등 '다른 일 또는 활동과 병행'을 꼽은 경우(20.5%)는 같은 기간 3.3%포인트 하락했다.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시간제로 눈을 돌린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도 구직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에 달했다. 3년 전(223만9,000명)과 비교하면 3년 새 17.9%가 급증했다. 연령별로 70세 이상(8.3%)이 1.3%포인트 늘었고, 30대(12.4%)는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쉬었음 인구가 급증한 원인도 일자리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 '일자리가 없어서'를 꼽은 경우는 10.8%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다고 답한 비율(19.0%)도 1.1%포인트 늘었다. 반면 다음 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쉬는 경우(8.2%)는 같은 기간 1.2%포인트 하락했다.
세종=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사망' 日관광객 유족 "한국선 정말 강력한 처벌 못하나" | 한국일보
- '엔비디아 칩 안주겠다'는 트럼프에 놀란 반도체 업계 "설마..." | 한국일보
- "'韓 총 쏴 죽인다' 尹 발언, 친구들 농담 수준"이라는 국힘 대변인 | 한국일보
- "핸드폰 충전선 코에 꽂고 암 환자인 척"...지인들 돈 가로챈 스포츠 전설 | 한국일보
- [단독] '낡은 집 한 칸' 뿐인데 생계급여 탈락?…기초연금 기준 적용 시 2만 명 더 받는다 | 한국일
- 경찰, 유승민 딸 유담씨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 | 한국일보
- 심현섭 "아내 정영림, 결혼 전 자녀 7명이라고"... 루머 정면 돌파 | 한국일보
- 김어준이 띄우면 정청래가 화답... '강경 듀오' 행보에 "중도층 다 떠난다" | 한국일보
- 26년 오리무중 '나고야 주부 살해 사건', 남편 집념이 범인 잡았다 [지구촌 TMI] | 한국일보
- DJ 겨냥한 의문의 교통사고… 박정희 유신 선포 때 아픈 다리 때문에 화를 면했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