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나가!’ 돈치치 친정으로 돌아온 날, DAL 팬들은 ‘극대노’…‘트레이드 당사자’ AD는 침묵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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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와 LA 레이커스의 2024-25 NBA 정규리그 맞대결이 열린 1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ESPN'은 "'니코 나가!'는 사실 2월부터 댈러스 전역에서 자주 들려온 말이다. 팬들의 분노는 미디벌 타임즈부터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각종 스포츠 이벤트까지 번졌고 돈치치가 떠난 후 댈러스 홈 경기에서 매번 이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돈치치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친정을 방문한 이 날만큼 강력하게 울려 퍼진 적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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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나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LA 레이커스의 2024-25 NBA 정규리그 맞대결이 열린 1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이날은 댈러스 팬들, 그리고 루카 돈치치에게 매우 특별한 하루였다.
논란의 트레이드 후 돈치치는 이날 처음으로 ‘친정’ 댈러스를 찾았다. 그리고 그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댈러스가 아닌 레이커스의 선수로서 뛰기 시작한 그때 댈러스 팬들은 “니코 나가!”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ESPN’은 “‘니코 나가!’는 사실 2월부터 댈러스 전역에서 자주 들려온 말이다. 팬들의 분노는 미디벌 타임즈부터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각종 스포츠 이벤트까지 번졌고 돈치치가 떠난 후 댈러스 홈 경기에서 매번 이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돈치치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친정을 방문한 이 날만큼 강력하게 울려 퍼진 적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댈러스 팬들은 돈치치에게 따뜻했다. 경기 종료 직전, 돈치치가 벤치로 물러날 때 그의 45점 대활약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돈치치 역시 고의로 파울을 범하며 댈러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댈러스 역시 이제는 적이 됐으나 오랜만에 돌아온 돈치치를 반갑게 맞이했다. 헌정 영상을 준비, 돈치치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해리슨 단장은 경기를 지켜보며 조용히 서 있었고 이에 대해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어쩌면 가장 큰 피해를 받은 건 댈러스 선수들이었다. 이날 레이커스에 97-112로 크게 패했다. 홈 경기였지만 팬들의 응원보다 “니코 나가!”를 더 많이 들어야 했다.
심지어 경기 후에는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기도 했다. 돈치치와 유니폼을 바꾼 데이비스는 “이야기할 게 없다.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개퍼드는 “솔직히 조금 힘들었다. 자유투를 던질 때도 외치고 우리 팀이 던질 때도 외치더라. 특히 우리가 자유투를 던질 때 더 심하게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말할 수 있겠나. 그저 집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데릭 라이블리 2세는 돈치치와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분위기에 편승하려는 것 같았다. 그래도 바뀔 건 없다. 이게 우리 팀이다. 우리가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성공을 보기 전에 떠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 결국 중요한 건 우리가 서로를 믿고 뭉치는 것이다. 밖에서 뭐라고 하더라도 서로를 믿고 가야 한다”고 바라봤다.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은 돈치치의 활약에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나의 일은 라커룸 안에 있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이다”라며 “우리가 신경 쓰는 건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컨디션이다. 새크라멘토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도 있다. 그게 우리가 신경 쓰는 전부다. 감정과 관심이 집중된 경기인 건 이해하지만 이 경기는 이미 끝났다. 돌이킬 수 없다. 돈치치는 이제 댈러스 선수가 아니다. 그는 레이커스 선수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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