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평화관광' 7월 5일부터 사전예약 받는다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입니다.

그동안은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으며, 일 출입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습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오는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갑니다.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파주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s://dmz.pa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예약시스템이 전격 도입되면, 국내외 어디서나 내외국인 관계없이 파주 DMZ 평화관광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 상 기자 / leejs@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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